• 2121 2024.02.07 00:18 (*.154.125.101)
    사연도 아름답고 리플들도 아름답네.
    말 그대로 "아직 우리 브라이언 오빠 앨범 사진을 필요로 하는 팬들이 꼭 있을꺼야!" 란 믿음으로 버리지 않고 당근한 것만 해도...
    그렇게 소중했던 기억 아니면 파는게 뭐임 그냥 버렸을 듯.
  • 한켠으로 2024.02.07 10:36 (*.9.152.20)
    나와 나의 것들이 의미있는 상대방에게 뒷전이 되었을 때 그 느낌은 참 서운하기도 하고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렇긴 하더라구요...
  • 이불킥 2024.02.07 11:59 (*.230.32.249)
    현실을 마주한 애기엄마가 소녀시절 소중한 추억을 정리해야만 하는 사연 짠하네
  • ㅇㅇ 2024.02.07 12:07 (*.229.125.208)
    댓글들이 멋지네
  • 2024.02.07 12:55 (*.120.152.175)
    댓글보니 느낌이 다르네.
    하긴 cd 누가 산다고 내놓겠어. 자기한테 소중한거니 똑같이 느낄사람 있겠다싶어 내놓겠지.
    얼마전에 당근으로 오래된 캐릭터 장식품 버릴려다가 싸게 올렸는데 한참만에 누가 사겠다하더라고. 나가보니 딱 봐도 오타쿠 느낌인데 내 물건이 진짜 주인을 만났다싶더라.
    돈도 안받고 그냥 줬다. 그러고보니 토이스토리랑 똑같네.
  • ㄱㄱㅁ 2024.02.07 13:13 (*.235.43.145)
    저 사람이 진짜 팬이 맞다고 생각하는 게, 본인이 생각하기엔 버리기에 너무 아까운 거지.. 3자가 봤을 땐 사실 아무 가치도 없는 건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785 카레국의 평범한 일상 6 2024.03.04
2784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11 2024.03.04
2783 아 네 그러시군요 14 2024.03.04
2782 박명수에게 돌직구 날리는 PD 6 2024.03.04
2781 롱패딩 극혐했다는 영국인 모델 13 2024.03.04
2780 국세청 직원들이 체납자들을 상대하는 방법 9 2024.03.04
2779 요즘 국뽕튜브의 타깃 5 2024.03.04
2778 홍채 등록하면 코인 공짜? 4 2024.03.04
2777 풀코스 마라톤을 뛰는 이유 14 2024.03.04
2776 총 사러 갔다가 생긴 일 7 2024.03.04
2775 의외의 응급실 상황 4 2024.03.03
2774 일뽕 치사량인 미국 재벌 5 2024.03.03
2773 나이 먹을 수록 산이 좋아지는 이유 11 2024.03.03
2772 모로코 PC방 사장이 말하는 상대하기 힘든 고객 5 2024.03.03
2771 한국이 OECD 자살율 1위인 이유 14 2024.03.03
2770 스포츠 브라를 해야하는 이유 11 2024.03.03
2769 셀소하는 분들이 원하는 디테일한 조건 30 2024.03.03
2768 지방대 교수의 고충 8 2024.03.03
2767 화천군의 화끈한 돌봄 실험 15 2024.03.03
2766 비염 수술의 치명적 부작용 10 2024.03.03
2765 보건복지부 2차관 울분의 기자회견 22 2024.03.03
2764 음식 이물질 레전설 7 2024.03.03
2763 기시감 드는 중국 부동산 상황 6 2024.03.03
2762 알리에서 100만원 결제한 구매자가 받은 제품 15 2024.03.03
2761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 잡는 경찰 수준 6 2024.03.03
2760 20대 신입에게 고백 후 반성한다는 분 19 2024.03.03
2759 최강 동안 이길여 총장의 관리법 8 2024.03.03
2758 심근경색 환자에게도 의사 없다 퇴짜 3 2024.03.03
2757 헐리웃 배우들이 살 찌울 때 먹었던 음식 3 2024.03.03
2756 마약 취해 고속도로 운전한 20대 여성 3 2024.03.03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