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뽀삐 2024.04.08 13:10 (*.132.169.79)
    ㅇㅇ 그 보다 더 좋은건 저런 좋은 문장들을 직접 암기하듯이 써보는것.
    그럼 기본이 된다는 가정하에 writing 실력 쭉쭉 올라감.
  • ㅇㅇㅇ 2024.04.08 13:37 (*.116.23.161)
    영어 공부만큼 가성비 안 나오는 짓이 없음. 노력은 죽어라 하는데 써먹지도 못하고. 온국민이 헛짓에 너무 많은 시간,돈,열정을 낭비하고 있음. 차라리 영단어, 문법 좀 공부하고 해외에서 견문도 넓힐 겸 1년짜리 어학연수 다녀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음.

    글구 게시글에 있는 통역사는 애초에 전교1등 수준의 학습력/언어 감각력이 있는 사람임. 일반인과 동일하다고 보면 절대 안 됨. 하지만 나도 현실은 마누라 등쌀에 자식 영어 교육에 돈 다 털릴 예정임 ㅠㅠ 정말 개탄스럽다ㅠ
  • 2024.04.08 14:18 (*.38.86.158)
    니자식은 누굴 닮아서 그런지 그런 학습력과 언어 감각력이 없다고 마누라에게 말해.
  • 비리봉봉 2024.04.08 21:34 (*.149.174.58)
    뭔 가성비 타령 ㅋㅋ
    현실은 외국어 딱 하나만 제대로 수준급으로 구사할 줄 알아도 뭐라도 함
    회사에서 요긴히 쓰이던지, 번역을 하던지, 하다못해 랜덤화상채팅으로 그나라 여자 꼬셔서 결혼이라도 하거나 그 나라 여행 유투버라도 함
    그리고 그 외국어 중에 영어는 가장 기본이자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자 가장 학습할 인프라도 잘 되어있는 언어임
  • 2024.04.08 15:24 (*.220.15.49)
    일본식 문법공부 같은 방식으로는 평생 해도 영어 안됨.
  • 1212 2024.04.08 15:40 (*.238.231.64)
    30년 전에는 비싼 돈 주고 France Paris에서 발행되는 ‘International Herald Tribune(IHT)’ 보다가 21세기 넘어서 중앙일보에서 내줘서 싸게 봤지.
  • 2024.04.08 16:05 (*.101.194.89)
    저건 리딩 라이팅 공부밖에 안됨. 우리나라 영어의 근본적 문제는 스피킹 리스닝이 안된다는거다. 한국에서 몇십년간 영어 노출되어 이리저리 공부해도 몇년 영어권 국가 간 사람들보다 못함
  • 2024.04.08 16:09 (*.101.194.89)
    내가 실례로 호주 홈스테이를 한달동안 갈기회가 있었는데 걍 어버버버 밖에 못함. 홈스테이 주인아줌마가 어린이 영어 과외교사 였음. 우리로 치면 국어과외겠지. 이아줌마가 답답했는지 진짜 어린이 교재 들고 나한테 영어가르쳐 주려함. about and apple 같은 진짜 어린이 영어. 내가 대충 다른 단어로 설명하면서 뜻 다 맞추니까 너무 놀라워함. 이거 다 이해하는데 말을 왜 그렇게 못하냐는 식으로
  • 김뽀삐 2024.04.08 16:15 (*.132.169.79)
    평생 수능 영어만 공부하다가 미국 대학가서 스피킹 리스닝 트인 경험으로는…
    형, 누나, 동생들, 교수님들을 통해서 진짜 다양한 경우를 접해봤지만..
    나이들어서 입 트이고 귀 뚫리게 하려면,,타고난 재능 없이 일반적인 경우라면 일단은 암기식으로 표현들을 외워야 나중에 응용도 가능함.
    쉐도잉이라고 하던가? 암튼 영화나 드라마 자막있는거 보면서 표현 암기하고 말하고 계속 반복(자막 없이도 다 완벽하게 들릴때까지) 하면 어느정도 현지인들하고 교류하면서 상위 레벨도 도약할수있는 준비 단계는 됨.

    번외로 박사 형 누나들 중에 유독 영어 잘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초딩때 부모님 일때문에 몇년 살다가 다시 한국가서 쭉 살았는데 그 어렸을때 몇년한 영어로 지금 이렇게 하는거라고 함..
    어렸을때 흡수한 언어능력이 후에 언어발달능력에도 큰 도움을 주는듯함.
  • 2024.04.08 17:47 (*.101.194.89)
    맞는말임
  • 박삐뽀 2024.04.09 06:09 (*.223.148.227)
    워 뽀삐형 은근히 언어에 관심 많네?
  • 11 2024.04.08 16:53 (*.58.208.34)
    정답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만으로도 약간의 대화가 된다.
    근대, 자신감이 없으면 외국인앞에서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아는단어도 떠오르질 않는다
  • 2 2024.04.08 19:58 (*.254.194.6)
    나때는 중학교때 알파벳 배웠으니

    중3, 고3, 대4 총 10년을 영어배웠는데 회사 취업해서 외국인과 대화 불가능.

    첨엔 쫄려서 못했고 몇달 해보니 단어만 얘기 하면 다 되더만.

    그렇게 10년 좀 넘게 하다보니 외국인이라고 별로 거부감 없이 친구처럼 이야기 하게 됨.

    물론 정상적인 어휘로 하진 못하고 단어들 위주로 밤새 이야기해도 다 함.

    근데 조금 하이레벨 임원급 하고 회의 하는 자리에서는 벙어리됨 ㅎㅎㅎ
  • ㅇㅇ?? 2024.04.08 20:33 (*.185.136.107)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도 마찬가지임.

    고급 어휘와 양질의 문장을 접하는건 언어습득에 좋은 방법이고, 이런것해봤자 영어대화안된다라는 건 대화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때문이지 도움이 안되는것이 아님. 반대로 한국어는 대화는 일상적경험으로 가능하나 고급 어휘와 양질의 문장을 경험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상대화는 가능하지만 심도있는 대화,토론은 불가능하게 되는거지. 그래서 사어주장이나 해대는거고...

    그리고 이건 단순히 언어구사력, 독해력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사고력에도 영향을 주고, 단순한 어휘와 저질의 문장을 사용하면 생각자체도 단순해지고 저질이 되는 것. 그래서 생각이 깊고, 사고력이 높다고 하는 아이들의 대화를 보면 어휘구사부터가 다름.

    대략적 의사소통을 위해선 필요없는 것이지만, 정확한, 심도있는, 대화를 하려면 영어든 한국어든 반드시 필요한 것.
  • 2024.04.09 01:18 (*.101.194.89)
    맞는말이긴 한데 공부의 순서가 틀린거임. 말도 못하는 애한테 책을 읽으라 하진 않잖아. 우리에겐 대화가 필요함. 지금 학교교육은 어떤지 몰라도 소리내서 말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함 원어민 한명에 수십명이 하는 교육 말고 일대일 대화
  • 121212 2024.04.10 03:24 (*.112.253.54)
    AI 통역으로 없어질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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