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8340976492.jpg


17078340986291.jpg


17078340996436.jpg


17078341004678.jpg


17078341014484.jpg


17078341024643.jpg


  • ㅜㅜ 2024.02.15 13:04 (*.179.29.225)
    학교 군대 회사
  • 2 2024.02.15 13:59 (*.254.194.6)
    내가 일전에도 했던 말인데.

    회사에서 후배의 잘못은 무조건 선배의 탓이라고.

    내 선배가 그랬거든.

    후배가 실수하는것도 선배가 검토해주지 못해서.

    후배가 잘못한건 선배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

    후배가 선배 모르게 한것도 선배가 잘못 가르쳐서.

    난 내 밑으로 10명 있을때도 내 일은 내가 하고 후배들 일 돌봐주고 그랬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든 선배가 더 경험많고 아는것도 많으니까.

    후배 양성을 위해 내비두고 해봐야 한다? 뭐 학교냐. 사고치고 수습하게.

    선배 하는거 보고 배우는거지 뭘 해봐.

    후배들 일 잘못해서 틀어지거나 문제 생기면 그때부터 그 일은 내가 맡아서 했다.

    이건 내가 해결할테니까 너는 니 일이나 해라.

    후배가 이렇게 하다보니 잘못됐다. 이렇게 해결하겠다.

    하면 부서장이나 윗대가리가 뭐라 하겠냐?

    그래 벌어진일은 벌어진거고 해결책이 그거면 잘 해라 하고 말지.

    비용적으로 손해가 발생하거나 이익율이 줄어들면 그건 답이없으니까 다른거 매출 더 올릴 방법 가지고 가고.

    그렇게 사고처리 다 해놓고 이렇게 처리 했고 앞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다 하면 후배가 알아서 한다.

    회사에서 사고치면 진짜 잠도 안오고 걱정거리 태산이라 그것만 없이 일하는것도 행복이다.

    내 입장에선 어차피 사고는 후배가 쳤으니 내가 혼날일은 없고 내가 해결하겠다고 하면

    후배 입장에서 좋고 선배가 잘 처리해주면 위에서도 보기 좋고.

    내가 후배 입장일때 나같은 선배 하나 없어서 진짜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토나오지.

    같잖은 1년 선배 새끼 운동하가 팔부러졌다고 한달내내 사무실서 쳐 놀기만 한거 생각하면 ㅅㅂ

    사나흘 밤새 일하고 명절전날 퇴근하려는데 지는 집이 머니까 대신 일해달라는 새끼.

    근데

    회사 그만두고 1년 지나니까 연락 오는 새끼 몇 없다 ㅜㅜ
  • ㄷㄷㅈ 2024.02.15 17:30 (*.231.129.140)
    ㅇㅇ배워도 다들 지가 잘난줄앙ㅁ
  • jaenan 2024.02.15 19:25 (*.36.177.64)
    내 애긴줄? ㅋㅋㅋ
    너무 가슴 아파할 필요 없음. 인간이라면 다 그런가부다 해~
  • Mtech 2024.02.16 01:17 (*.166.45.219)
    넘 마음쓰지말고 할 만큼만 딱 해.
    안그럼 본인이 더 힘들잔아.
    나는 12년동안 산업현장에서 일해왔는데 올해 너무 고비어서
    그냥 개인 비지니스 할려고 아주 심각하게 생각중이야
  • 화재특종 2024.02.16 01:53 (*.8.24.170)
    글 담백하니 좋네요
  • 저급식자재 2024.02.16 10:41 (*.116.51.241)
    멋있는 선배네.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584 새마을 금고 폭탄 테러 협박범의 정체 10 2024.02.25
1583 EBS가 욕 먹는 이유 7 2024.02.25
1582 심각한 물가 상황 14 2024.02.25
1581 상담사 캐릭터 연구한 주현영 6 2024.02.25
1580 편돌이들 개공감한 드라마 장면 4 2024.02.25
1579 업무 과중 호소하는 간호사들 4 2024.02.25
1578 정은이의 본심 14 2024.02.25
1577 한뽕 치사량 외국인 9 2024.02.25
1576 제자와 관계 가진 기간제 교사 6 2024.02.25
1575 어느 40대 남성의 배우자 조건 14 2024.02.25
1574 그분들의 막말 수위 1 2024.02.25
1573 모션 캡쳐 전문 배우 14 2024.02.25
1572 열흘 만난 연예인 협박한 30대녀 3 2024.02.25
1571 내부에서도 터져나오는 상식적 비판 5 2024.02.25
1570 베컴에게 물어본 손흥민과 이강인 3 2024.02.25
1569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미국 스포츠 유망주들 4 2024.02.25
1568 아 물론 세후 기준입니다 9 2024.02.25
1567 갱생불가 소년원 생활 9 2024.02.25
1566 드레스 입은 안유진 6 2024.02.25
1565 일본에서 논의 중이라는 외국인 이중가격제 16 2024.02.25
1564 간호사들에 대한 고발 준비 중 9 2024.02.25
1563 32살 장수생의 시험 포기 14 2024.02.25
1562 그분들이 왜곡하는 선진국의 사례 12 2024.02.25
1561 통진당 세력의 재도전 12 2024.02.25
1560 부모와 같이 사는 미혼 성인들 5 2024.02.25
1559 아이유의 여가시간 2 2024.02.25
1558 아이들은 줄지만 유병률은 증가가고 있다 4 2024.02.25
1557 고령화에도 의사를 늘리면 안 되는 이유 20 2024.02.25
1556 노견이 되니 키우기 지친다는 분 16 2024.02.25
1555 자신이 잘 생겼다고 믿은 남자 9 2024.02.25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20 Next
/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