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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들어가서 하는게
몇배는 훨씬 더 힘든거 아님?
해병대 극기훈련 따위 눈감고도 할거같은데 -
체력적으론 해병대 캠프도 운동선수한테는 개껌임
근데 괜히 자세 이상한 거 했다가 관절 다치고 그럴까바 사리는 중 -
올림픽 종목 중에 상당수는 그런 류의 체력 대결이 아님
레슬링 유도 복싱 같은 투기종목만 있는 게 아니거든
골프 컬링 승마 사격 양궁 바둑 등등부터 온갖 게임까지 죄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데 일괄적으로 해병대 캠프 굴리는 게 맞다고 봄? -
컬링 은근히 피지컬 게임임. 스위핑 개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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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슬링 국대가 말하길 군대체험 편하고 재밌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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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e스포츠가 정식종목이면 E스포츠 국가대표도 훈련가야됨? 토나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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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거절하면 재밌겠다
뜬금 없이 메달에 목숨 거는 극기훈련을 시키겠다고 체육회가 나서고 있음
국가대표 전원을 군대로 보내서 훈련시키는 사례는 공산권 국가에서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