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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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 | 인생에 대한 조언 13 | 2024.01.16 |
1289 | 알바 3시간 하고 짤렸음 12 | 2024.01.16 |
1288 | 탑건2 명장면 10 | 2024.01.16 |
1287 | 현대미술 원탑 예술가의 실험 9 | 2024.01.16 |
1286 | 미남과 추남에 대한 여자들의 생각 16 | 2024.01.16 |
1285 | 사채 못 갚아서 자살한 일본인 유서 특징 4 | 2024.01.16 |
1284 | 회만 빼먹고 초밥 환불 3 | 2024.01.16 |
1283 | 한국인이 당뇨에 잘 걸리는 이유 13 | 2024.01.16 |
1282 | 혼돈의 카오스인 중동 상황 4 | 2024.01.16 |
1281 | 3대 500 넘기셨다는 분 6 | 2024.01.16 |
1280 | 고소인 속여 사건 반려한 경찰 10 | 2024.01.15 |
1279 | 인기몰이 중이라는 디카 9 | 2024.01.15 |
1278 | 영국 급식 퀄리티에 개빡친 이연복 8 | 2024.01.15 |
1277 | 2022년 완공된 미국에서 제일 비싼 주택 12 | 2024.01.15 |
1276 | 인사하는 사나 5 | 2024.01.15 |
1275 | 위기의 공유경제 5 | 2024.01.15 |
1274 | 한준희가 말하는 현재 한국 축구 국대 24 | 2024.01.15 |
1273 | 불법 공매도 또 적발 3 | 2024.01.15 |
1272 | 방송 출연한 돌싱들의 재혼 12 | 2024.01.15 |
1271 | 체지방률 30% 넘게 나온 여자 아이돌 4 | 2024.01.15 |
1270 | 아즈텍의 명절 12 | 2024.01.15 |
1269 | 부산 센텀 아파트 주차 현장 9 | 2024.01.15 |
1268 | 속도를 즐기는 거북 2 | 2024.01.15 |
1267 | 남편이 아기 이름을 지구본으로 짓자는데요 24 | 2024.01.15 |
1266 | 불면증과 치매 1 | 2024.01.15 |
1265 | 40대 중령이 20대 여군무원 강제 추행 1 | 2024.01.15 |
1264 | 사업할 때 문신하면 안 되는 이유 16 | 2024.01.15 |
1263 | 병원에서 감기약 11알 받아온 사람 10 | 2024.01.15 |
1262 | 역대급 강아지 유기 사건 5 | 2024.01.15 |
1261 | 한일전 레전드 4대장 18 | 2024.01.15 |
운전을 좋아하면 운전기사해. 그거 죄 아니야.
직업에는 우열이 없습니다.
돈 많이 번다고 우월한 직업일까?
그런 논리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월 10억 버는 먹방 bj가 더 우월한거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삶이 재밌다.
원하지도 않는 일을 단순 돈보고 하면 100% 실패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직업에는 우열이 없어.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일반적으로 연봉도 쎄고 선수생명도 3배는 길고 체력적으로 안 힘들다고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위야?
나는 어려서부터 정말 축구를 하고 싶고 재능도 있다면 축구를 해야해.
"야 축구하면 연봉도 작고, 몇 경기 뛰면 무릎 병신 돼. 축구하지 말고 골프해 골프. 골프하면 안 힘들고 부상도 없고 연봉도 많아"해서 축구를 정말 하고 싶은 아이가 골프하면 행복할까?
운동 종목 간에 우열이 없듯이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할 수 없는 영역"까지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전통이 있어.
그러니까 이 나라가 자살율 세계 1위에 출산율 꼴지야.
국민들이 대놓고 "개좆같은 나라에서 안 살아"라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짬뽕"이야. 랍스타,다금바리,캐비어,스테이크 이런 것보다 100배는 맛있어.
근데 내가 짬뽕을 좋아한다는 걸 "야야 너는 어떻게 짬뽕을 좋아하냐..에휴 열등한 놈 ㅉㅉ 나처럼 스테이크를 좋아해야지"라고 하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느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내가 다소 싼 짬뽕을 좋아한다고 열등하지도 않고 비싼 스테이크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월한 게 아니야.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은 따로 있는데 자꾸 비교질하는 문화와 남의 시선때문에 자기의 꿈을 아이들마저 포기하잖아.
그러니까 이 나라에서 살기 싫은 거야.
본인이 요리사가 정말 하고 싶으면 요리사해.
본인이 경찰이 되고 싶으면 경찰해.
다음 생에 또 다시 너로 태어난다면 그때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닌 "남이 좋아하는 직업"을 할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