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
1255 | 영화 투모로우 수준인 미국과 스웨덴 날씨 4 | 2024.01.15 |
1254 | 응급실의 트젠 의사 10 | 2024.01.15 |
1253 | 젊은 유튜버 확 줄었다 13 | 2024.01.15 |
1252 | 세종시 신축 아파트 클라스 3 | 2024.01.15 |
1251 | 여자들아 제발 임신하지마 29 | 2024.01.15 |
1250 | 여성 팔씨름 달인 9 | 2024.01.15 |
1249 | 무단횡단 사고 과실비율 논란 2 | 2024.01.15 |
1248 | 고령자도 등산 가능하게 하는 AI 로봇 9 | 2024.01.15 |
1247 | 미국 식당의 선 넘는 팁 11 | 2024.01.15 |
1246 | 강호동 피해자들이 생기는 이유 19 | 2024.01.15 |
1245 | 대학 입학 앞두고 사망한 딸 4 | 2024.01.15 |
1244 | 주부들을 상대로 주식 사기 3 | 2024.01.15 |
1243 | 폐암 표적 항암제 건강보험 적용 7 | 2024.01.15 |
1242 | 교수가 직접 실험해본 저탄고지 16 | 2024.01.14 |
1241 | 기울어진 저울 논쟁 19 | 2024.01.14 |
1240 | 유럽의 과일 채소 물가가 싼 이유 9 | 2024.01.14 |
1239 | 은평 시장 덮친 포르쉐 1 | 2024.01.14 |
1238 | 고등학교 자퇴 후 카페 창업해서 월 1000 11 | 2024.01.14 |
1237 | 문 닫는 신병교육대 10 | 2024.01.14 |
1236 | 요리를 못하는 일본인 아내 5 | 2024.01.14 |
1235 | 지수의 건강한 하체 8 | 2024.01.14 |
1234 | 도둑질 하려고 차 문 열었는데 7 | 2024.01.14 |
1233 | 매물 급증 중인 서울 아파트 21 | 2024.01.14 |
1232 | 미국 세탁소 알바 시급 12 | 2024.01.14 |
1231 | 전직 아이돌이 말하는 예능 스타킹 8 | 2024.01.14 |
1230 | 2023년 수도권 전철 역별 무임승차 비율 15 | 2024.01.14 |
1229 | 에펠탑 비하인드 스토리 7 | 2024.01.14 |
1228 | 김혜수 덕분에 군 생활 버틴 연예인 4 | 2024.01.14 |
1227 | 진정한 서윗남이었던 퇴계 이황 6 | 2024.01.14 |
1226 | 어메이징 주차 시위 17 | 2024.01.14 |
운전을 좋아하면 운전기사해. 그거 죄 아니야.
직업에는 우열이 없습니다.
돈 많이 번다고 우월한 직업일까?
그런 논리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월 10억 버는 먹방 bj가 더 우월한거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삶이 재밌다.
원하지도 않는 일을 단순 돈보고 하면 100% 실패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직업에는 우열이 없어.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일반적으로 연봉도 쎄고 선수생명도 3배는 길고 체력적으로 안 힘들다고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위야?
나는 어려서부터 정말 축구를 하고 싶고 재능도 있다면 축구를 해야해.
"야 축구하면 연봉도 작고, 몇 경기 뛰면 무릎 병신 돼. 축구하지 말고 골프해 골프. 골프하면 안 힘들고 부상도 없고 연봉도 많아"해서 축구를 정말 하고 싶은 아이가 골프하면 행복할까?
운동 종목 간에 우열이 없듯이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할 수 없는 영역"까지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전통이 있어.
그러니까 이 나라가 자살율 세계 1위에 출산율 꼴지야.
국민들이 대놓고 "개좆같은 나라에서 안 살아"라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짬뽕"이야. 랍스타,다금바리,캐비어,스테이크 이런 것보다 100배는 맛있어.
근데 내가 짬뽕을 좋아한다는 걸 "야야 너는 어떻게 짬뽕을 좋아하냐..에휴 열등한 놈 ㅉㅉ 나처럼 스테이크를 좋아해야지"라고 하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느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내가 다소 싼 짬뽕을 좋아한다고 열등하지도 않고 비싼 스테이크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월한 게 아니야.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은 따로 있는데 자꾸 비교질하는 문화와 남의 시선때문에 자기의 꿈을 아이들마저 포기하잖아.
그러니까 이 나라에서 살기 싫은 거야.
본인이 요리사가 정말 하고 싶으면 요리사해.
본인이 경찰이 되고 싶으면 경찰해.
다음 생에 또 다시 너로 태어난다면 그때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닌 "남이 좋아하는 직업"을 할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