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는 판단력이 약함. 집을 털 정도면 걔는 진짜 그런애고, 무인매장에서 저런거 훔치는건 주변의 상황이나 관심 등에 따라 훔치지 않을 수 있는 애들이다. 도벽 수준을 0~10으로 봤을 때 9~10만 도둑질을 하는데, 무인매장은 한 5~8 정도에게 도둑질을 고민하게 만드는거지. 안훔칠 애들은 당연히 안훔치지. 훔칠수도 있고 안훔칠수도 있는 애들을 훔치게 만드는게 허술한 무인매장임.
견찰에 신고하면 어떻게던간에 일 안하려고 힘들다고 징징대고, 일 제대로 하라고 하면 꼴에 삐져서는 있는 법은 없애고 없는 법은 만들어서 어떻게던 간에 일 안하려고 발악. 위에 말해서 일 제대로 시키라고 하면 그 때가 돼서야 죄송하다면서 겨우 움직이기 시작. 견찰은 일하기 싫어하는 복지부동 공무원의 선봉이다.
무인상점의 문제는, 업주가 지불해야하는 관리직원 인건비나 인증시스템 비용 등을 쓰지 않고, 경찰이라는 공공비용을 이용해서 해결하는게 문제인거지. 일반상점의 도난비율과 무인상점의 도난비율이 같으면 문제가 없는데, 무인상점이니 도난비율이 높은 것 같고, 무인상점들이 늘어나서 경찰들이 다 저기 범인 잡는데 투입다고 생각해봐.
저게 불편하지만 맞는말이다. 소비자의 도덕과 양심에 맞겨야 가능한 무인상점이라면 그저 좀도둑 양성소일뿐임. 순간의 욕구가 도덕과 양심보다 절실하다면 도둑이 될수있고, 그걸 일상에서 쉽게 접해야하는 선택이라면 누구라도 실수할수있는 것임.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 어느날 갑자기 필요도 없는 신호등을 만들고 도덕과 양심에 맞기면 무당횡단이 일어날까 안일어날까?? 필요없는 신호등은 무단횡단을 낳을뿐이다. 무인상점도 마찬가지임. 무인상점의 필요는 오직 인건비 줄여서 매출올리려고 하는거지 소비자의 필요가 아님. 소비자를 시험에 들게하는 것뿐이지.
노출 심한 옷 입고 다니던 여자가 성범죄 당해서 신고했더니 경찰이 노출하니까 그런 일을 당하지 라고 하면 안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