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현실
Comments
'7'
ㅜㅜ
2024.02.15 13:04
(*.179.29.225)
학교 군대 회사
삭제
댓글
2
2024.02.15 13:59
(*.254.194.6)
내가 일전에도 했던 말인데.
회사에서 후배의 잘못은 무조건 선배의 탓이라고.
내 선배가 그랬거든.
후배가 실수하는것도 선배가 검토해주지 못해서.
후배가 잘못한건 선배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
후배가 선배 모르게 한것도 선배가 잘못 가르쳐서.
난 내 밑으로 10명 있을때도 내 일은 내가 하고 후배들 일 돌봐주고 그랬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든 선배가 더 경험많고 아는것도 많으니까.
후배 양성을 위해 내비두고 해봐야 한다? 뭐 학교냐. 사고치고 수습하게.
선배 하는거 보고 배우는거지 뭘 해봐.
후배들 일 잘못해서 틀어지거나 문제 생기면 그때부터 그 일은 내가 맡아서 했다.
이건 내가 해결할테니까 너는 니 일이나 해라.
후배가 이렇게 하다보니 잘못됐다. 이렇게 해결하겠다.
하면 부서장이나 윗대가리가 뭐라 하겠냐?
그래 벌어진일은 벌어진거고 해결책이 그거면 잘 해라 하고 말지.
비용적으로 손해가 발생하거나 이익율이 줄어들면 그건 답이없으니까 다른거 매출 더 올릴 방법 가지고 가고.
그렇게 사고처리 다 해놓고 이렇게 처리 했고 앞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다 하면 후배가 알아서 한다.
회사에서 사고치면 진짜 잠도 안오고 걱정거리 태산이라 그것만 없이 일하는것도 행복이다.
내 입장에선 어차피 사고는 후배가 쳤으니 내가 혼날일은 없고 내가 해결하겠다고 하면
후배 입장에서 좋고 선배가 잘 처리해주면 위에서도 보기 좋고.
내가 후배 입장일때 나같은 선배 하나 없어서 진짜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토나오지.
같잖은 1년 선배 새끼 운동하가 팔부러졌다고 한달내내 사무실서 쳐 놀기만 한거 생각하면 ㅅㅂ
사나흘 밤새 일하고 명절전날 퇴근하려는데 지는 집이 머니까 대신 일해달라는 새끼.
근데
회사 그만두고 1년 지나니까 연락 오는 새끼 몇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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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ㄷㄷㅈ
2024.02.15 17:30
(*.231.129.140)
ㅇㅇ배워도 다들 지가 잘난줄앙ㅁ
삭제
댓글
jaenan
2024.02.15 19:25
(*.36.177.64)
내 애긴줄? ㅋㅋㅋ
너무 가슴 아파할 필요 없음. 인간이라면 다 그런가부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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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Mtech
2024.02.16 01:17
(*.166.45.219)
넘 마음쓰지말고 할 만큼만 딱 해.
안그럼 본인이 더 힘들잔아.
나는 12년동안 산업현장에서 일해왔는데 올해 너무 고비어서
그냥 개인 비지니스 할려고 아주 심각하게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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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화재특종
2024.02.16 01:53
(*.8.24.170)
글 담백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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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급식자재
2024.02.16 10:41
(*.116.51.241)
멋있는 선배네.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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