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전화요금 폭탄 맞던 시절

이야기 777로 에듀넷가서 타자방 자주 했었는데... 미친놈들 많았음 -_-;

저때는 PC통신 연결하면 전화가 불통 됐었음

새롬데이타맨.. 생각나네..새록새록..

새벽에 이불 뒤집어쓰고 삐~뛰~ 케루케루케루케루~

쓴만큼 내는게 당연하지

심야pc통신 요금제가 있었음. 자정부터 아침6시까지었나? 요금제 신청하면 기본요금에 몇천원 추가하고 과금 따로 안되는... 근데 문제는 014xx로 접속한 것만 이 요금제 사용 가능.. 노드 부족하다고 일반 전화번호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로 걸면 위에 요금제가 커버를 못했음.

모뎀에 전화선 직접 꼽고 하던시절

전화요금 폭탄이라고 써있는 금액이
이제 4인가족 일반 통신비가 된 세상
핸드폰 4대에 집 인터넷 tv하면.. 20만원 일반적임 ㅠㅠ
물론 화폐가치는 바꼇다만 세상 변화 무섭군

삐리릭 띠릭 띠릭

부모님잘때 몰래 전화기선 뽑아서 하던추억...
그때가 낭만이었지

구닥다리가 증언을 해야겠네.
89년도 12월 31일까지는 시내통화요금이 할증되지 않았음.
즉 한번 거는데 20원이면 하루죙일 통화해도 20원.
그런데 PC통신이 등장하니 전화가 불통...
그래서 90년도부터 3분 단위로 금액이 올라감.

심야 할인이니 014XX번호 할인은 그 나중에 생겨남.

adsl 전에는 통신전용선 다른것도 있었는데...

친구랑 사실bbs만들어서 놀고 지금 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엔 그게 왜그리 재미있었는지

전화 오면 통신 끊기던 시절

아니 씨바 여기 아재도 아니고 틀딱만 있네
필와를 끊던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