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 2024.02.11 14:17 (*.39.252.39)
    내 경험상으로는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나 쉽게 상대와 사귀면 그런거 같음. 우습게 예를드면 헌팅해서 사귀면 헌팅하면 신경쓰이고 부킹해서 만나면 부킹 싫어하고. 그외 등등. 요즘이야 채팅 없겠지만. 채팅도 그렇고. 술 먹고 취해 선넘었으면 상대방 술먹는거 싫어질거고.
  • 피카츄 2024.02.11 14:22 (*.237.37.26)
    그냥 요즘애들이 예의란게 쳐없음 ㅁㅁ

    물론 이전에도 있었지만 요즘엔 저게 쿨병으로 더 만연함

    친구고 지랄이고 그냥 상대편이 싫어하거나 싫어할 행동을 안하는게 예의임

    이성이랑 술처먹는게 그렇게 좋으면 사귀질 않으면됨

    술못쳐먹으면 뒤지는병이라도 걸린걸까
  • ㅇㅇ 2024.02.11 14:41 (*.26.84.23)
    내 와이프한테 참 고마운게
    나랑 사귈때 남사친들은 당연히 거르고
    자기 친구들이랑 술마실때도 항상 먼저 말해주고
    어디서 마신다고 얘기해주고
    아니면 나도 불러서 소개해주고 같이 마시고 그렜음
    먼저 저렇게 하니까 나도 저절로 헛짓거리 안하게 되더라
    단 한번도 남사친 여사친문제로 다툰적 없음
  • ㅇㅇㅂㄷㄷ 2024.02.12 11:50 (*.38.39.237)
    참 이 문제 어려워
    사람 마다 가치관에 달라서
    이성친구와 술자리나 밥먹는거를 싫어하능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어렵더라...
  • ㅇㅇ 2024.02.12 21:19 (*.26.84.23)
    그러게 나랑 와이프는 둘아 가치관이 같아서
    서로 잘 이해했던거 같다
    한쪽만 그러면 절대 이해못했겠지
  • 2024.02.11 16:22 (*.101.196.168)
    나도 아는 지인이면 뭐 그럴수 있음 술자리 중에도 나랑 통화하며 편하게 안부 물을 수 있는 사이. 근데 잘 모르는 이성이랑 단둘이 먹으면 열받을거같긴함. 사람일은 모르는거거든
  • 2024.02.11 19:05 (*.38.52.77)
    이게 역지사지가 되어봐야 그제서야 ㅈ같은걸 알지.
  • ㅇㅇ 2024.02.12 02:09 (*.190.211.143)
    난 여사친이랑 술 마실 일 있으면 마심
    단 와이프에게 모두 말한다
    남자들이랑 만나면 딱히 말 안 하지만 오늘 누구랑 얘기 좀 하려고 하는데 갔다가 와도 되냐고
    그리고 만나는 횟수도 1년에 1~2번 정도로 제한함
    그리고 그날 했던 얘기 중에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같이 공유함

    이거 신뢰의 문제임
    내가 헛짓거리 안 한 다는 걸 와이프도 믿고 있거든
    그리고 이렇게 믿는 건 내가 실제로 그래야만 믿게 된다

    내 와이프도 당연히 처음에는 껄끄러워 했음, 와이프는 남사친이 거의 없는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나도 여사친 만나는 횟수 확 줄이고 대신 이때는 갔다가 와도 되냐고 하는 식으로 협의 함
    이젠 어차피 남자 놈들도 1년에 1~2번씩 밖에 못 보는데 거의 비슷함

    지금 자식도 있지만 딱히 이런 걸로 문제 없다
    남자건 여자건 이걸 문제로 만들려고 하니까 문제인 거임
  • 12 2024.02.12 06:57 (*.102.128.23)
    근데 대부분 본능적으로 신경쓰이게 되있어....여자쪽에서 남사친이랑 일대일로 술마시러 간다고 하면 단 1도 신경 안쓰일까? 요즘같은 시대에 꼰대일수도 있겟지만, 더더욱 요즘같은 시대라서 더욱 신경쓰일걸....신뢰라기보단 상대방에 대한 배려문제 아닐까
  • ㅇㅇ 2024.02.12 10:50 (*.62.188.216)
    우리 친구들 무리에도
    남친있는 여자애 술먹으러 나왔었는데
    뭐 허튼짓 안한다......
    아제 각자 결혼하곤 서로 안만나는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576 제자와 관계 가진 기간제 교사 6 2024.02.25
1575 어느 40대 남성의 배우자 조건 14 2024.02.25
1574 그분들의 막말 수위 1 2024.02.25
1573 모션 캡쳐 전문 배우 14 2024.02.25
1572 열흘 만난 연예인 협박한 30대녀 3 2024.02.25
1571 내부에서도 터져나오는 상식적 비판 5 2024.02.25
1570 베컴에게 물어본 손흥민과 이강인 3 2024.02.25
1569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미국 스포츠 유망주들 4 2024.02.25
1568 아 물론 세후 기준입니다 9 2024.02.25
1567 갱생불가 소년원 생활 9 2024.02.25
1566 드레스 입은 안유진 6 2024.02.25
1565 일본에서 논의 중이라는 외국인 이중가격제 16 2024.02.25
1564 간호사들에 대한 고발 준비 중 9 2024.02.25
1563 32살 장수생의 시험 포기 14 2024.02.25
1562 그분들이 왜곡하는 선진국의 사례 11 2024.02.25
1561 통진당 세력의 재도전 12 2024.02.25
1560 부모와 같이 사는 미혼 성인들 5 2024.02.25
1559 아이유의 여가시간 2 2024.02.25
1558 아이들은 줄지만 유병률은 증가가고 있다 4 2024.02.25
1557 고령화에도 의사를 늘리면 안 되는 이유 20 2024.02.25
1556 노견이 되니 키우기 지친다는 분 16 2024.02.25
1555 자신이 잘 생겼다고 믿은 남자 9 2024.02.25
1554 서울대병원 교수의 호소 23 2024.02.24
1553 증원 규모 2000명 조정시 협상 가능 13 2024.02.24
1552 알뜰살뜰하게 먹튀하신 분 14 2024.02.24
1551 여자친구가 화났다는 이유로 11 2024.02.24
1550 미국 타임이 보도한 그분들 사직 사유 19 2024.02.24
1549 황정음과 남편 현 상황 16 2024.02.24
1548 신종 배달거지 수법 10 2024.02.24
1547 의사들 응원한다던 고깃집 알고보니 3 2024.02.24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28 Next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