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전에 중고나라에 티비 교체하면서 몇 년 사용 안 한 거라 판 적이 있다. 12~15정도에 거래가 되길래 8만에 올렸더니 여러 사람들 중에 근처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았는데 그 8만원에서 또 깎아줄 수 있냐는 말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그냥 버리면 버렸지 중고 판매는 안 하기로 맘 먹었다. 그래서 몇 년 전에 컴 새로 맞출려고 인텔보드를 사놨다가 암드로 가면서 검은 동네 나눔에 그냥 줬다. 250불 넘게 주고 샀던 거 같은데 그게 맘 편하더라. 이 게시물 내용 보고 당근이란 거 안하고 있는 게 정말 다행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