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에 60대 여성이 수영을 하던 중 호흡곤란과 통증으로 쓰러졌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사건이 발생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A대학병원 응급실로 수용 문의를 했지만 의료진 부족으로 심정지 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119 구급대는 A대학병원의 수용 거부 고지에도 심정지 환자를 A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결국 다른 병원으로 또 다시 전원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20분이 넘게 소요되면서 환자는 끝내 사망했다. 2024-02-01 청년의사 인터뷰 글 중 발췌 —————— 제19조(전원 요청) 응급의료책임자는 신속한 응급환자 전원을 위하여 해당 의료기관의 응급실 핫라인을 이용하여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중앙응급의료센터 전원조정센터(1800-3323)에 요청하여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침 중 발췌 —————— 이미 (arrest가 난)처지중인 환자가 있어서 인력 부족이었을거고, 핫라인 통해서 못받는다고 했는게 119가 밀고 들어왔음. 그와중에 20분 더 소요 되었고. 대병 응급실들은 중증환자 없으면 중환 신환들 앵간하면 받을려고 함. 실적 올릴려고. 환자분은 고인이 되어 안타깝고 유감이지만, 무조건 가까운 곳에 응급센터가 있어 밀고 들어가는게 능사는 아니다. 여러분들도 유념 하길 바람.
필수의료 의사가 부족한게 의사 전체 숫자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데 뭔 ㅋㅋㅋ 심정지 환자 24시간 대비할 수 있는 인력, 시설 준비하는게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는건데 아묻따 의대만 증원하면 모든게 해결되나? ㅋㅋ 머가리에 똥만 찬 것들 ㅉㅉㅉ 심폐소생술 수가 얼마인줄은 아나? ㅋㅋ
ㅋㅋㅋ 그때까지 필요한 재정은 어쩔라고? 의사 수련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 지금 2000명 늘린다는데 지금 수련환경에서 어림도 없을 뿐더러 만약 가능해도 그 의사들로인해 발생하는 급여 청구가 장난아닐텐데.. 물론 이런방식으로 지금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다해도 과연 우리나라같이 의료접근이 좋은 환경에서 이런 단순 무식한 방식의 해결이 옳은 걸까? 빈대 잡는다고 집 다 불태우면 된다는 것과 같다. 정책이란 가진 재정 안에서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하도록 해야하는데 기존 시스템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단순 무식한 방식이라니... 복지부 수준이지..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