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의 시대

항상 위기였고 좋았던 적이 없다지만 코로나 끝나고 전국민에 돈 뿌려서 잠깐 반짝했던 거고

기술이 발전할 수록 단순 자영업은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특히 우리나라는 고립된 위치에 있는 국가라 외국인들이 와서 생산 소비를 하지도 않음

경쟁력 없는 가게들이니까 그렇지.
잘나가는 곳은 과거나 지금이나 잘나간다.
코로나19가 고마운 거지.
맛없고, 서비스 별로인 곳들은 앞으로도 사라질거다.
코로나가 앞당겨줬을 뿐

자영업자들 죄다 문 닫게 한게 가장 큰 문제였음

사람들이 지갑을 안연다니까?
굳이 당장 지출안해도 뒤지는게 아니면 안씀 ㅇㅇ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된거같다
그것이 더 무섭다

40대중반 나이에 소기업다닌다
나처럼 실물경제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은
위기이고 더큰 위기가 온다라는것을 알고있는거같은데
대기업이나 전문직 또는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 군인 경찰들은
지금 최악을 계속 갱신해나가는 느낌을 못받는거 같드라

결국 고소득자들이거나 여유가있는 사람들이 소비를 해야할거같은데
그들조차 부동산에 묶여 이자내느라 바쁜거같고
소비를 해도 명품 차 해외여행등의 비중이 큰거같고

내가 사는동네 우리집앞에서
외식을 하고 빵도 사먹고 이런것들이 지금 더 필요할때인거 같은데

지역화폐 이런거 생각지말고
그냥 내돈내산 해야 할때이고
좀 적극적으로 해야 할때인거 같다

사람들이 돈이 없어요.
부동산에 묶여서 돈이 없어요.
이자내기 바빠요

그와중에 잘되는데는 겁나게 잘됨,

공무원이라다행ㅎ

월급쟁이들이 돈이 없으니 쓸수가 없지

도우미 노래방은 물관리만 잘하시면...

도태될 사람 도태되고 버는놈들은 잘 벌더라.

폐업하는데는 이유가 있다지만 경제가 안좋아진거에 대해서는 핑계가 되긴 하지.

정말 자영업 하는 사람들 일 없으면 얼마나 힘든데.

울 아부지 중장비 하시는데 이번달 일 세번 나가셔서 마음이 안좋으셔.

나이가 있으셔서 현장에서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연금 나오시니 큰 걱정은 없지만 연금이 많이는 안나오니까.

아직 정정하실때 일 많이 해서 노후 준비 하시려는데 일거리 없는거 보면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