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땐 몸을 갈아서 기술을 익히는게 가장 효율이 좋지 푼돈 아껴봐야 그걸로 뭘 할만한 자산이 쌓이질 않는다. 일본 젊은이들이 예전에 저렇게 아끼고 살았는데 그 젊은이들 지금 60살 되어서도 똑같이 단칸방에서 살고있음 돈은 70살에도 80살에도 버는게 요즘 현실임 아끼며 연명하는걸 선택하기보단 평생 먹고살 기술을 익히는게 현명한 방법임
젊을 때 돈 쓰는 법이나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법, 노는 법, 취미나 여행...이것도 모르면 돈 있어도 나이 먹고 삶이 초라해진다. 할 줄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게 되고 아끼고 아껴서 모은 푼돈 어느 정도는 마음에 위안은 되겠지만 그걸로 삶이 달라지거나 하진 않지. 위에 형 말대로 부산을 걸어가겠다고 마음 먹은 건데, 저들이 아끼고 아껴서 원하는 게 결국 돈 이라면 돈 버는 기술을 배우는 게 백배 천배 낫다. 돈 버는 기술이야 자본주의 세상에서 널린 거니 본인한테 맞는 거 찾아내는 것 또한 삶의 큰 미션이지.
돈을 아껴서 모아본 사람들은 알거다 악착같이 한달에 50 아껴서 일년에 600씩 5년 모았다고 생각해봐 3천이야. 3천 큰거 같지? 그 5년뒤에 3천 더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거 같음? 내가 이거 3천 모을려고 5년간 그렇게 고생하며 살았나? 현타 분명히 온다. 그때가서 못해본거 하고싶은거 해볼려면 돈 더 들어가고 사람들은 저사람이 절약하며 사느라 경험이 부족하구나 이해해주지 않음. 그냥 나이는 먹었는데 그런것도 모르고 안해본 사람으로 생각하지. 그시절에 해볼수 있는거 남들처럼 해보고 사는게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