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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3.12.24 12:19 (*.179.29.225)
    내가 본 자수성가 부자들의 공통점은 강박증이었음

    2세 3세 경영은 몰라도 자수성가 1세대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인 경우를 못 봤음
  • ㅇㅇ 2023.12.24 15:07 (*.233.240.183)
    강박증은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한 증상인데 단순히 강박증만 있으면 오히려 능력이 저하되서 저렇게 성공할 수 가 없고
    사업가나 나폴레옹 같은 소위 전쟁영웅처럼 끈임없이 일을 벌리는 사람은 도파민 과잉이다.
    도파민이 너무 높으면 세로토닌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강박증 같은 불안장애를 동반할 수가 있는거고
    저렇게 도파민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건 타고난거고 쟤네는 선천적으로 필로폰을 풀로 투약한 상태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돼
    그래서 실패를 해도 의욕이 꺾이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하는거다
  • ㅇㅇ 2023.12.24 12:25 (*.26.84.23)
    그래 기왕하는일 즐겁게 하고 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며 살면 되는거다
  • 2023.12.24 12:33 (*.38.40.236)
    자수성가 부자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봐야한다.
    우리 아버지 세대 흔히 지금 시점에서 재벌 1세대 나이쯤 되는 분들
    혹은 2세대 나이쯤 되는 분들과
    재벌 3세 나이쯤 되는 신흥 부자가 하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시대가 변한 만큼 부자가 되는 길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 구별 없이 모든 것이 성장하는 성장기에는 기반 사업이나 인프라 스터르럭쳐 같은 것으로 돈을 벌던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소비 습관 같응 것도 다를 것이고 생각도 다른데...
    지금 신흥 부자는 IT 핀테이크 및 금융 주측이며 그래서 소비 습관도 무척 다른데 그걸 간과해서는 안된다
  • 1 2023.12.24 12:49 (*.93.244.124)
    늙병필로서 어리거나 젊은 이들에게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돈을 버는 것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걸 분리하는게 좋다. 어릴 때부터 돈이 없는데도 돈이 안되는 일에 열정적으로 달려든다면 인생을 하드모드로 하는 것과 같다. 집안에 돈이 없으면 일단 돈을 벌어라. 하고 싶은 일은 뒤로 잠시 미뤄두고.돈을 번 다음 돈이 돈을 버는 단계로 가면 그 때 부터 하고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거다. 삶에 지치면 다른 모른것들이 의미 없어진다. 난 그 기점을 최소 4억으로 본다. 4억을 벌었다면 그 때 부턴 하고싶은 일만 해도 된다.
  • ㅇㅇ 2023.12.24 14:03 (*.38.40.84)
    현금 4억을 말하는거지? 자산 4억이 아니라?
    2023년 시점으로 4억 너무 적은 금액이라 4억 분기점으로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된다고 말하기엔 너무 적은 금액인데?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자산이 5억 이상인거 알고 있지?
    평균에도 미달되는 금액이야
  • ㅇㅇ 2023.12.24 15:01 (*.38.51.91)
    일안하고 돈가지고
    4억을 벌어오는 시점을 말하는듯?
  • ㅇㅇ 2023.12.24 15:05 (*.38.40.163)
    아~ 불로 연소득 연간 4억?
  • 저급식자재 2023.12.26 10:39 (*.116.51.241)
    순자산 4억을 모았다면 지방에서는 가능할 듯?
  • 1 2023.12.24 19:20 (*.93.244.124)
    아니 현금성 자산 4억이었어. 현실적으로 무일푼에서 4억까지 버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젊을 때 미친듯이 일하면 10년정도 걸릴꺼다. 4억이면 나스닥이나 s&p500이나 schd등에 투자를 했을 때 딱 먹고 살만큼만 자본소득을 얻을 수 있다. 성공에 대한 결핍을 유지하면서 굶어죽지는 않을 그 어느 적정선이 4억이라고 생각한거다. 실제 4억 투자하면 1년에 투자소득으로 3천만원 벌면 많이 번거고 세금등등을 고려하여 한 달로 바꾸면 200 조금 안될꺼야. 이건 최소생존요건이지.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일이나 무모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려면 최소 생존 요건은 마련 한 뒤에 그걸 절대 안 건드는 선에서 일 하라는거지. 제일 좋은건 부모로 부터 최소생존요건을 채울 수 있는 현금을 물려받으면 인생 난이도는 급격하게 떨어지는거고.
  • join 2023.12.24 13:36 (*.161.227.231)
    너를 향해 끝없이 소리쳐 부르는~
    내 가슴 깊은 사랑 노래~
  • 2023.12.24 13:58 (*.154.63.124)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고 이런 문제를 떠나서 얘기하고싶다. 제프 베이조스 얘기가 제일 와닿는다. 미래의 나이든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때의 내가 어떤 모습이면 만족스러울지, 어떤 것을 후회하게 될지 생각해보는게 인생 만족도에 정말 큰 영향을 줌.
    사회와 남들의 평가 속의 나를 보지 말고, 나 자신에 대해서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서 길을 찾아서 자리를 만들어가면 성공을 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해도 최소한 나쁘지 않은 인생을 밟아나갈 수 있어.

    솔직히 얘기해서 난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했고, 지금도 솔직히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음. 하지만 20대 초반부터 대강 40~50살정도의 나를 항상 떠올렸었고, 항상 결론은 내가 원하는 삶은 치열한 삶을 사는 부자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소소한 것들을 갖춘 느긋한 소시민이었다는걸 알았음.
    그래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돈은 있어야 하니 이래저래 아둥바둥 해봤지만 역시 내 체질도 아니었고, 하면 할수록 내가 가진 재능이란게 용의 꼬리도 되기 힘든, 해봐야 뱀의 몸통 어딘가 내지는 논두렁의 왕 가물치 정도밖에 안되는걸 알았지.
    하지만 내 인생에 후회도 없고, 지금 삶이 제법 만족스럽다. 내가 나이들어서 갖추고 싶었던 것들이 거의 모여가거든. 시간을 되돌려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는걸 잘 알고 있고.

    내가 생각한 내 나이든 모습은 이거였다. 외국어 하나쯤 능숙하게 할 줄 알고, 뭐든 악기 하나쯤 다룰 수는 있고, 그 외에 내가 좋아하는 취미들 조금만 시간 내고 모으면 그럭저럭 즐길 수 있고, 그냥저냥 지낼만한 집 하나, 어쨌든 고장 안나고 굴러가는 차 한대, 그리고 잠 줄여가며 돈 벌겠다고 발버둥치던 시절에 매일같이 고통받았던, 피로에 찌들어서 뭘 해도 안개가 낀 것같은 흐리멍텅한 상태를 탈출하는 것. 그러니까 잠을 충분히 많이 자는 생활.

    대충 거의 다 모인 것 같고, 조금만 더 하면 아마 다 갖추지 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남들 보기엔 진짜 아무것도 아닌 평균 이하의 것들의 집합임. 그래도 난 만족스러워. 최근에 일을 좀 오래 쉬면서 진짜 원없이 자고 아픈데 회복하고나서 해외 다녀와서 느꼈다. 이게 내가 어릴때부터 찾던 미래의 마지막 조각이었구나 싶더라고. 이 전에도 여러번 해외는 다녀왔지만 항상 피곤하고 일에 치여서 갔다오자마자 기억이 흐리멍텅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더할나위없이 좋더라고. 난 나만의 보물섬을 찾았어. 남들이 보기에는 이끼 잔뜩 낀 암초일지 몰라도.
  • 2341 2023.12.24 15:47 (*.238.95.72)
    좋은 글 감사. 여러모로 저와 비슷한 생각이라서 미소짓고 갑니다.
  • !?! 2023.12.24 22:49 (*.235.7.169)
    좋은 울림이 있는 글이네요. 밤에 읽으니 더욱 좋습니다.
  • 지질이 2023.12.24 23:18 (*.62.204.23)
    진심이 담긴 글. 필와를 끊지 못하는 이유
  • ㅜㅜ 2023.12.24 23:48 (*.234.203.18)
    뭐가 되었건 만족하는 삶. 존나 멋있네. 메리크리스마스
  • 2 2023.12.24 15:06 (*.254.194.6)
    힘들고 하기 싫은 일도 돈 자체가 목적이 되면 누구나 다 하게 되어있고 그러다보면 거기서 흥미 찾게 된다.

    대가리 깨지게 힘든 일이었는데 3년정도 구르니 거기서 재미를 찾더라.

    할때마다 사고는 매일 터지는데도 이렇게 저렇게 흘러가더라.

    내 주위에 자수성가 한 친구는 딱 하나 있다.

    한 10여년전에 카드기로 돈좀 벌다가 인테리어 사업 하더니 지금은 잘살고 있음.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엄청은 아니지만 차좋아해서 5~6대 굴리고 얼마전에 1.5억정도짜리 추가도 하고 그러데.

    나머지 친구들은 그냥저냥 회사다니거나 자영업 하고.

    진짜 잘사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친구는 부모님 하시던 고기집 이어 받아서 함.

    여기저기 체인점 많이 냈고 나이 마흔 넘도록 결혼도 안하고 장사가 즐겁다고 천성이라고 .

    이 친구 보면 오후 서너시 출근해서 새벽 서너시 퇴근하는데 언제나 즐겁게 일함.

    본점 하나에서 매출이 월 1.5억정도 나오고 여기저기 지점 다 합하면 꽤나 많이 범.

    근데 장사가 재밌고 사람들 보는게 즐겁고 그래서 위에 말처럼 돈을 잘 버는가보다.

    물론 부모님 사업 이어 받긴 했지만 이런 친구는 자수성가해서 장사 했어도 컷을거야
  • ㅅㅈ 2023.12.24 22:11 (*.63.143.188)
    좋아하는 일을 해라, 열정을 가져라, 좋은 말이지.

    그런데 말이야.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모르고 열정이 없다는 거야. 운이 좋은 거야 좋아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그리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지 않아.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열정이 있어서 가수가 되었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엄청많다고.

    사업도 마찬가지야. 내가 주위에 열정있는 사람들 90% 망하고 10%만 성공했어.

    10%도 그냥 먹고 살 정도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열정보다 시스템이라는 거야.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 성공하는 거야. 열정만으로는 안되는 거지.

    운도 중요해. 워런버핏,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이 한국이나 북한에서 태어났어봐라. 미국에 태어난 게 운이 좋은 거야.

    결론은 기업이든 사람이든 효율적인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해. 무식하게 열정열정 외치면서 노력한다고 성공하지 않는다는 말이지. 우리 모두 성공하자. 굿럭.
  • ㅇㅇ 2023.12.24 23:08 (*.198.78.24)
    미국이라 가능한것도..
  • 2023.12.25 00:55 (*.47.116.243)
    NPC 삶의 노예들은
    성공한 저들이 말하는 본질을 끝끝내 믿지못하고 의심함
    뇌와 우주는 무의식으로
    나를 의심하는순간 그걸 알아차리고
    성공한 미래의나를 닫아버림

    원하는 미래는 크고 디테일하게 간절히원하며
    그걸 이루기위해 미치도록 즐기며 몰입할 무안가를 찾아
    반복하고 무너지고 뒤통수깨져도
    나를 ,우주를 믿고 다시일어서서 수년을 반복하다보면
    우주가 그걸 알아차리고 원하던
    그미래를 콕찝어 현실앞으로 던져줌
    감사하게도 정해져있는 무한수의 미래들중에
    내가 픽업할 기회를 준다고보면됨
    믿지못하고 의심하고 바란다면
    시련올때 포기할테고 정해진 다른
    미래들중 하나가 눈앞에오겠지


    지금껏 이걸 직접 겪은
    사람들이 비슷한 말을 해왔고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단지 바라고 믿고 노력했을뿐인데
    시간이흘러보니 디테일한
    원하는 만큼만 현실이되었다고말하는것임
    5년전 딱 내가 기도하고 반복하며 바라던
    월 수입 금액만큼만 기가막히게 실현이됨

    비웃는 애들은
    노예로 살던대로 사는거고
    단 한명이라도 저들의 말을 믿고 꿈 크게가지고
    원하는걸 실현시키는 기분을 느껴보길
  • 2023.12.29 09:03 (*.120.152.175)
    내가 아는 동생은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어딜가나 자기가 음식을 했어. 냉장고 딱 열어서 재료 스캔하고 바로 만드는데 맛이 기똥차서 백종원이냐 그랬지.
    걔가 피자집을 할거라니까 다들 심각하게 반대했어. 체인점도 아니고 개인이 뭔 피자집이냐고. 근데 자기는 망하더라도 진짜 한번 해보고싶다더라고.
    몇년안돼서 체인점 수백개 되었음. 모든 사람이 반대했다던데 진짜 하고싶어하는 열정이면 되는구나싶더라.
    심지어 잘 생기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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