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혼밥하는 여성을 보는 시선

어디 시골가서 인터뷰했네

눈치의 나라 일본

오잉.. 일본 혼밥의 나라아니었어? 여자는 예외였구나

아따맘마에도 나오지
엄마가 좌판에서 우동 먹고싶은데 다 남자뿐이라
눈치 죤나보면서 구탱이에서 후딱먹고 도망침

씹선비의 조선을 능가하네;;;;

한국도 예쁜여자 혼밥은 본적이 없다

규동체인점에서 알바했었는데 여자 혼자서 매장에서 먹는걸 과거에는 이상하게 봤다고 말하더라. (2010년 기준)새벽에 여자애들 둘이서 오늘 경우는 있어도 혼자는 잘 없기는 했던거 같다. 근데 화장안한 상태로 잠시 나올 경우 한국 여자는 모자를 쓰던데 일본 여자는 썬글라스를 쓰더라

혼밥은 기본이니까 상관없고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 동태찌개집 뼈해장국집 산나물백반 이런데서 혼밥하고 있는 여자 이미지라고 보면 됨 이쁘장하게 꾸민 회사다니는 여자가 들어가서 혼밥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뭔가 좀 뒷골목 느낌이 강하지 요샌 신경 안쓴다고 하지만 실제 일본 가보면 저런 가게들은 여자 혼자 오는 경우는 되게 적고 학생들은 자주 보임

오사카에서 돈까스 우동 이런거 하는집인데 혼밥하는 여직장인 많더만..

어제 순대국집갔는데 젊은여자혼자서 혼밥하면서 소주1병에 맥주2병까고 있더라 당당하게 국물리필까지 소리쳐서 요구하는데 주인아저씨는 늘상 있던일인것처럼 국물 한사발 추가해 주더라. 전골이나 이런게 아니라 뚝배기에 여자가 국물추가 하는거 첨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