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4.03.02 19:37 (*.179.29.225)
    난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진짜 아빠한테 딸은 더 특별하지
  • ㅇㅇ 2024.03.02 20:16 (*.62.162.19)
    ??? : 아 나가!!! 나가라고!!!!!
  • 1212 2024.03.02 21:52 (*.238.231.163)
    초등 4학년 이후, 사춘기 이후를 겪어야 진짜 애 키우는 거
  • 09987 2024.03.02 22:48 (*.238.95.72)
    진짜의 뜻을 알고 쓰는 건가?
    1.명사 본뜨거나 거짓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참된 것.
    2.부사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참으로.

    사춘기 전에는 가짠가???
    한 부녀의 행복한 영상을 보고서는, 저거 두고봐라.

    지금 본인이 사춘기 이후로 딸과 관계가 엉망이라서 위로 받고 싶은거야, 공감해주길 바라는 거야???
  • ㅇㅇ 2024.03.02 23:05 (*.179.29.225)
    그걸 반대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우리나라 부모는 아이를 소유물로 느끼기 때문에 서양에 비해 사춘기에 트러블이 매우 심함

    한국 애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 부모들이 이상한 게 더 크다고 봄

    나도 애 때문에 지치고 힘들고 서운할 때도 있지만 자식이 사춘기를 넘어가면 내 품 안의 소유물이 아닌 객체로 인정해야 함

    우리도 청소년기에 겪어봤다시피 우리 윗 세대 부모들도 대부분 애가 성장하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중고등학생이 됐는데도 미취학 아동처럼 모든 걸 통제하려 드니까 정서적으로 멀어지는 거야
  • ㅇㅇ 2024.03.02 22:23 (*.203.99.116)
    딸을 안낳았지만,

    저렇게 이쁜딸 청소년기 넘어가면서 시커먼애 좋다고 달라붙고

    어느날 콘돔 보이고 이러면 진짜 개짜증나고 슬플거 같다 ㅠ
  • ㅇㅇ 2024.03.02 23:03 (*.179.29.225)
    그런 생각을 가지는 아빠도 있겠지만 딸의 성장과정을 옆에서 바라보고 응원해주는 아빠면 그것도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이해하게 된다

    평소 아무런 소통이나 대화도 없이 벌컥 남자 만난다고 승질 내고 서운해하는 애비면 딸이 무슨 짓을 해도 배신 당했다 느낄 새끼라 믿고 거르면 된다
  • ㅇㅇ 2024.03.02 23:18 (*.190.211.143)
    슬프긴 하지만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라 한 인격체고, 결국 아빠는 독립까지 해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목표임
    오히려 그럴 때는 딸과 동성인 엄마한테 조언을 구하는 게 더 나음
    엄마도 시커먼 애랑 만나서 콘돔도 쓰고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거든

    애랑 놀아줄 수 있을 때면 최선을 다해 놀아줄 수 밖에
  • ㅇㅇ 2024.03.03 03:24 (*.203.99.116)
    나도 형말에 공감하는데
    남자라는게 청소년기에~20대에 그냥 발정난애들이 솔까 90프로 이상이잔아... 그러니까 더 짜증남.
    내 딸을 소중히 여기는게 아니라 그냥 사탕발린말만 할거고 거기에 넘어갈까봐.. 하.. 벌써 스트레스다
  • 1212 2024.03.02 23:32 (*.238.231.67)
    푸하~
  • ㄱㄷㄱㄷㄱ 2024.03.03 12:02 (*.235.11.75)
    애기 진짜 사랑스럽다..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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