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4.02.23 13:36 (*.190.211.143)
    세상 만사 모든 답변이 다 되네 ㅋㅋㅋ
  • 1212 2024.02.23 14:40 (*.238.231.138)
    딸인 자신을 십수년간 강간한 자칭 애비에게 “감사하라”던 법륜이구나.
  • 상식적으로 말이되니? 2024.02.23 15:08 (*.39.10.163)
    진짜야...아님 내용 본질을 흐리는 파편의 말 쪼가리 로 음해하는거야???
  • 덜덜이 2024.02.23 15:18 (*.20.254.114)
    당연히 음해지. 저 관중수가 얼마나 많은데 강간한 사람한테 감사하라는 게 말이 되냐
  • 저급식자재 2024.02.23 15:41 (*.116.51.241)
    개독의 음해 ㅋㅋㅋ
  • 디ㅡㄱ 2024.02.25 22:54 (*.101.67.209)
    개독의 악랄함을 보고간다
  • ㅍㅂㄴ 2024.02.23 16:42 (*.39.213.162)
    조인성도 법륜스님 때문에 개종했다던데 말씀 재밌나보네..
  • ㅇㅇ 2024.02.23 18:07 (*.231.226.207)
    부모가 저렇게 키웠으면 혼자일땐 괜찮았는데..내 자식 키울때 좀 위험하더라..
    애 키우다 보면 어쩔수 없이 옛날 생각도 나고 부모님 생각도 나고..안하던 원망도 하고..
    아내 육아 우울증 받아 주다가 나까지 덩달아 번아웃 우울증오고 안좋은일 여러가지 겹치고..
    옛날 생각까지 나니까 진짜 심해지더라..조증에 공항장애에 갱년기에 화병에 정신착란도 살짝 생기더라고..
    내자식한테는 안그래야지 하는데 가끔 나도 모르게 자식한테 상처 줄때가 있는데 이때 잘 사과해야됨..
    사과하고 사랑한다는 말 꼭 해주는데 애들은 잘 받아들이고 이해해 주더라..
    애랑 자주 노는만큼 싸우기도 하는데..이제 서로 적응하니까 이제 티키타카가 됨..한 20년 지기 친구같음..
    아이가 너무 친구처럼 대하면 싸가지 없어지는데 이때 훈계도 잘해야됨..서열 확인도 잘시켜주고 안그럼 통제가 안됨..
    요즘은 아이랑 놀고 있으면 아내가 옆에서 보면서 신기해 하면서 흐믓해함..
  • ㅇㅇ 2024.02.23 18:09 (*.231.226.207)
    그래도 쟤는 의사되라고 밀어 줬으면 괜찮은 부모 아니냐?
  • Mtech 2024.02.23 22:14 (*.134.161.195)
    정신과 상담 꼭 받으시고. 불안장애 우울증 자살충동 들면 그거 꼭 정신과가서 상담받으세요. 인생 딱 한번 삽니다.
  • 2024.02.24 01:18 (*.120.152.175)
    부모도 처음 되어본거잖아. 시행착오도 있을거고.
    그분들이 내게 왜 그랬을까싶다가도 그들 나이를 보면 그냥 사는게 팍팍했고, 사랑을 받은적도 주는 방법도 모르는 그냥 나이많은 아이였던거같다.
    나는 안그래야지하면서 아이에게 실수도 하겠지. 그땐 솔직하게 내 감정을 말하고 사과하거나, 이럴땐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물어보는게 나은거같아.
  • ㅇㅇ 2024.02.24 08:52 (*.231.226.207)
    아이랑 같이 놀면서 나의 말장난에 저혼자 삐쳐서 서럽게 울길래...조금 심했나 싶어서 마음이 상했다면 미안하다 앞으론 그러지 않으마 라고 했더니..
    아니야 괜찮아 그건 아빠가 아니잖아 지금처럼 장난 잘치는 아빠가 좋아.라고 하는데 갑자기 주마등이 스쳐 지나가며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 했어..
    부모님께 못받은걸 자식한테 받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본연 나 자체의 인정과 믿음이 필요했던거 같어..눈물나게 감사하고 너무 사랑 스럽더라..
    아이에게 사랑받고 있단 생각이 드니까 우울증도 많이 좋아지더라...약도 먹었었늠데 요즘은 안먹어..
  • ㅇㅇ 2024.02.24 09:05 (*.231.226.207)
    세상을 살다보면 가끔 뜻밖의 일들이 생기더라..
  • 2024.02.25 12:20 (*.234.203.134)
    애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진짜 수만가지 감정이 뒤죽박죽 섞여서 불쑥불쑥 튀어더라. 그게 정신적으로 지칠때도 많고 이걸 감당하는게 힘들때도 많아.
    근데 사회에선 냉철하고 감정을 숨기는 연습만하다가 집에선 탁 풀어지니 그 울컥이 내 본 모습을 보는 느낌이라 때론 숨기지않고 그 순간을 표현하기도 해. 늙었나싶어 어이없다가도 변한게 웃기기도 하더라.
    애들을 통해 내 과거를 투영시키고 과하게 걱정하고 속상하고 별별 생각 다해도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
    그냥 그 순간을 더 웃고 안아줄 걸.. 이 아이는 나랑 다른 인생일테고 이런 일쯤 아무렇지않게 잘 이겨내는 단단한 아이가 됐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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