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크리스마스 풍경
Comments
'11'
고니
2023.12.19 13:54
(*.110.182.57)
요즘 이런 감성을 느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 왠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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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12.19 14:36
(*.179.29.225)
낭만적으로 보이냐? 저 당시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학생들끼리 나가면 대놓고 골목마다 삥 뜯는 깡패 천지였고
소매치기들은 저 인파 속에 호시탐탐
번화가 상가들은 동네 조폭들한테 상납하는 경우 수두룩했고
밤에는 대놓고 거리에서 봉고차로 여자 납치해서 인신매매하는 게 9시 뉴스에 심심치 않게 나오던 시절임
CCTV와 휴대폰이 한국의 치안을 완전히 바꾼 거지 저 때만 해도 치안이 개막장이었음
강간 당해도 십중팔구 쉬쉬하거나 오히려 피해자가 손가락질 받던 시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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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2023.12.19 15:44
(*.213.83.24)
얌마~ 집구석에만 있지말고 나가서 바람좀 쐬구와라~ 감성얘기하는데 온갖 헛소리질이냐..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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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ㅏ
2023.12.19 17:37
(*.234.201.36)
정신병자한테 뭘 바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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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2023.12.19 16:24
(*.217.66.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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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
2023.12.19 14:18
(*.101.1.146)
요샌 이런분위기 안난지 꽤 된거같은데..
2000년대는 그래도 좀 난거 같은데
2010부턴 삭막해진 느낌
이유가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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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023.12.19 14:54
(*.101.196.224)
97년 IMF 전에는, 동네 시장에 가도 가게 앞 천막에도 주렁주렁 전구를 걸어놨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생인 저의 눈에 너무 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근데 IMF 직전부터 완전히 사라졌네요. 그땐 정말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리스마스 같았어요. 명동 롯데 1층 로비에 매년 전시해둔 대형 볼트론 합체로봇, 그리고 그 주위를 레일따라 빙글 빙글 도는 기차와 크리스 마스 장식들...추억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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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2023.12.19 18:28
(*.237.37.26)
저런데 다니면되... ㅁㅁ
너가 안다녀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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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대로
2023.12.19 14:32
(*.116.23.161)
막짤에 필와형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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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2023.12.19 23:06
(*.101.65.175)
ㅅㅅ 파티 열리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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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2023.12.20 08:14
(*.38.51.70)
흰눈이 내리는걸 모르고 있니
오늘이 기다려온 크리스마스
내려올딴 신나게 타지만
올라갈땐 힘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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