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ㅎㅎ 2024.01.06 14:54 (*.235.7.67)
    나도 어릴 때.. 집은 가난 했고 .. 아버지는 폭력적이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화목한...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었다...

    방법은 공부 밖에 없었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고...

    지금은 의사다...

    금수저보다야 못하겠지만...

    돈 걱정 안하고 .. 두 아이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그런 환경이 아니었으면 난 의사가 될 수 있었을까?

    그런 상황이 아니었어도.. 난 열심히 살았을까?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악의 환경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면이 있는 거 같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다 보면 결국 웃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
  • ㅇㅈ 2024.01.06 15:25 (*.65.69.174)
    축하해 형. 나는 형 만큼 학생 때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어느 정도 공부해서 취직하고 나름 행복한 가정 꾸려서 살고 있어. 나도 그런 생각 가끔해,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힘들었기에 그래도 꾸역꾸역 어떻게든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오지 않았을까 말야. 이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뭘까 고민하며 공부하고 있어. 행복한 가정 꾸려서 자식들에게 좋은 경험 많이 시켜주길 바라.
  • ㄹㅇ 2024.01.06 16:55 (*.96.191.136)
    가난한데 등록금 어케냈누
  • 2024.01.06 19:29 (*.235.13.134)
    어이 김씨 멍때리지말고 벽돌날러
  • ㅡㅜ 2024.01.06 23:55 (*.234.180.83)
    어휴 ㅂㅅ 지가 벽돌 나르면 다 벽돌 나르는줄 아나
  • 리반 2024.01.07 09:15 (*.135.189.127)
    글 내용이 구라인게 너무 티남
  • 1 2024.01.07 18:29 (*.39.192.33)
    우리형 아빠 다 의사인데 형은 이런 글 쓸 시간도 없고 자기 바쁘던데… 레지라 그런가…
  • ㅇㅇ 2024.01.07 13:45 (*.208.13.175)
    미안한데 성인 세명이 일하면 최저를 받아도 그렇게 가난하지 않아. 저 집 아빠가 말아먹고 빚도 많았겠지.
  • 1 2024.01.07 14:08 (*.229.9.76)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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