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4.03.27 23:17 (*.179.29.225)
    나이 들면서 정말 공감하는 게 마음이 늙는 속도가 몸보다 훨씬 느림

    그래서 나잇값 못한다는 소리가 자주 나오는 거고

    늙으면 노인 역할극을 하는 거지 마음이 노인이 된 게 아님
  • 유다 2024.03.28 10:22 (*.36.135.216)
    난 마음이 먼저 늙었는데
    인생 고초 다격고 극복을 못하니 참고 견디기만 하니
    새상에 중요한게 없더라
    그냥 인생무상 허탈 할뿐
    이젠 남들좋아하는게 나는 감흥이 전혀 없다
  • 나도 2024.03.28 12:26 (*.218.101.35)
    동지~
  • ㅁㅁ 2024.03.28 00:02 (*.84.87.188)
    어린애처럼 살아도 된다.
    정용진이 그렇게 사는 양반이지
    그양반은 70살 먹어도 지금이랑 똑같이 살거야
    사회적 시선의 질타를 받는걸 원치 않는다면 그럴싸한 아웃풋 하나는 만들어놓으면 됨
    내가 좋아하는 양반중에 bill bensley라는 건축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나이로 낼모레면 칠순임
    근데 아직도 sns에 올리는 행동들은 스무살이랑 똑같음
    하지만 업적이 출중해도 모두들 존경할 뿐 철부지같은 행동은 아무도 문제삼지 않지
    그런 밑천이 있으면 굳이 어른인척 살지 않아도 된다.
  • 부럽다 2024.03.28 00:18 (*.187.23.71)
    용진이는 돈이많은께 하고싶은대로사는게부럽다 망해도 돈이많은디 설마 회사가 망하것어 신세계가 손에꼽히는 재계서열인디 한번만걸리면 대박 지금까지 실패했던거 원상복귀 ㅋㅋㅋ ㅋㅋㅋ
  • ㅁㅁ 2024.03.28 00:25 (*.84.87.188)
    엄마가 아들을 잘못키워서 무조건 망하긴 할거야
    한번만 걸리는건 불가능하고 걸리는것도 없을거고
    정용진이 적은 나이는 아니라 본인대까진 무사할거고
    그아래 후계자가 누군진 모르겠다만 거기까진 먹고살긴 할 듯
    근데 그 2세 다음으론 신세계라는 회사는 아마 존재하지 않을거다.
    최소 자식 5명은 낳고 왕자의난 일으키고 살아남는놈 후계자로 만들어야함
    그렇게 강인한놈 아니고선 기업유지 못함
    왜냐면 주변의 하이에나같은 경쟁사가 그걸 쳐먹을거거든
    이재용도 마찬가지로 병신이라 3세쯤 되면 삼성이란 기업 없어질듯
  • 2024.03.28 07:00 (*.176.89.199)
    삼성이 없어지진 않지
    삼성 창업주 일가가 대주주에서 나가게 되는거지
  • 뉘집자식인지 2024.03.28 09:59 (*.123.142.10)
    빌 벤슬리 아저씨 이번에 제주 메리어트 멋지게 지었드라.
    유튭이나 사진으로 볼 때는 이 돈이면 신라나 파르나스에서 며칠 더 묵지 싶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알겠더라.
    여기 자주 오려면 열심히 더 벌어야겠다 싶었음.
  • ㅁㅁ 2024.03.28 11:11 (*.84.114.221)
    두번 다시 가지 말고 벤슬리디자인중 다른곳 가는걸 추천
    하노이카펠라,다낭인터컨이 JW제주보다 완성도 높은데 가격은 절반임
  • ㄴㄷ 2024.03.28 01:18 (*.111.145.74)
    나이가 들면 그대로라고 생각했던 나는 이미 변해있음
    안변하는 사람 1000명에 한명꼴임
  • ㅇㅇ 2024.03.28 01:32 (*.234.194.128)
    신체가 늙어가듯 정신도 늙어간다 단지 본인이 망각할뿐
    경험으로 누적되는것에서 정신은 경험을 갉아먹으며 늙어간다 자연스레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거부하면 할수록 나이와 정신의 괴리감에 스스로 갇혀 정신이상증세 온다 여기서 가장 많이 찾아오는게 우울증이다.
  • ㅇㅇ 2024.03.28 03:28 (*.38.51.165)
    원래 다 저러지 않나
    어른인척 하면서 살아가는거지 ㅇㅇ
    행동에 책임을지면서
  • Mtech 2024.03.28 06:42 (*.228.78.187)
    벽에 똥칠한다 싶을때... 그때가 안락사해야할시점
  • 닝ㄹㄴ이ㅏ 2024.03.28 08:07 (*.134.217.21)
    아부지랑 내가 30살 차이나는데..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가 지금의 딱 내나이인데..그때의 아버지는 정말 커 보였는데..
    지금의 난...왜이렇게 철없는 소년 같지..
    지금 또 30살 차이나는 울 아들은 지금의 날 어떻게 보고 있을까...
  • 2 2024.03.28 10:41 (*.254.194.6)
    울 아부지 72 되셨는데 아직도 내눈엔 힘쎈 아빠처럼 보였어.

    근데 얼마전에 중학생 아들내미하고 팔씨름 해서 아부지가 졌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난 쉽게 올라가지고 아부지는 한참을 힘들어 하셨지.

    중학생 아들내미는 뛰어서 올라가고.

    이거보고 우리 아빠도 나이 많이 드셨구나 생각들었어.

    근데 울 아들이 그러더라.

    아빠는 할아버지 나이 되도 엄청 힘 쎌거 같아.

    어린 아들 눈에 아빠는 엄청 힘쎈 사람처럼 보이니까.

    슬프네
  • ㄹㄹㅇ 2024.03.28 12:53 (*.232.146.171)
    그래서 나는 아직도 짧은 교복입은 고딩이 좋은거라고.!!! 이해해달란말이야.ㅜㅜ
  • ㅁㅁ 2024.03.28 14:45 (*.8.132.247)
    내 나이 45인데
    가장 즐거웠도 행복했던 15살 시절을 생각해보니
    그 당시의 아빠가 지금 내 나이였더라구
    지금은 70대 중후반이신데
    뇌암 걸리고 다행히 수술 잘되셔서 잘 지내시는데
    세월이 너무나 무상하다
  • 2024.03.28 18:49 (*.101.195.98)
    내나이 39인데 우리엄마 39일때 난 초등학교 6학년이었네 난 결혼도 안하고 살고 있는데
  • 댓글들왜이래 2024.03.28 18:54 (*.237.125.10)
    다들 비슷하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885 가부장적인 남자에 환호 15 2024.04.10
3884 명품 가방 제작의 현실 25 2024.04.10
3883 흙수저의 하루 일과 4 2024.04.10
3882 한국 부동산의 악습 17 2024.04.10
3881 독수리의 여우 사냥 25 2024.04.10
3880 납치 신고에도 출동 안 해 13 2024.04.10
3879 중국산 수입 전기차 클라스 11 2024.04.10
3878 양안전쟁 시 한국 개입 의심치 않는다 36 2024.04.10
3877 손이 큰 조던 9 2024.04.10
3876 17개월 아이 처방전 논란 13 2024.04.10
3875 과일값 올라도 돈 못 벌어 4 2024.04.10
3874 선관위에 빡친 공무원들 4 2024.04.10
3873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는 최수종 딸 13 2024.04.10
3872 직접 폭행한 적 없다 18 2024.04.09
3871 그녀의 환상적인 프리스타일 16 2024.04.09
3870 넷플릭스가 한국 컨텐츠를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 31 2024.04.09
3869 버거킹 현재 상황 분석 14 2024.04.09
3868 같이 걷기 싫은 유형 6 2024.04.09
3867 알아서 하겠다며 올림픽대로에 내린 취객 12 2024.04.09
3866 81세인데 아직도 활동하신다는 원로 만화가 7 2024.04.09
3865 화제의 이동경 와이프 실물 15 2024.04.09
3864 추태 부리고 퇴장 당한 호날두 12 2024.04.09
3863 농협이 또 해냈다 5 2024.04.09
3862 동양인은 유색인종이 아니다? 9 2024.04.09
3861 올해 1월 극단선택 남성 급증 30 2024.04.09
3860 장난 성공률 높다는 거미 필터 8 2024.04.09
3859 동양미술사학계가 극혐하는 중국 황제 7 2024.04.09
3858 빨대 배달 안 했다고 점주 무릎 꿇려 26 2024.04.09
3857 빌트인 가구 담합 실태 8 2024.04.09
3856 긴 역사에서 한반도가 중국에 복속되지 않은 이유 38 2024.04.0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