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2024.01.13 18:20
나도 예전에 회사에서 신입사원 때 뭐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데 대리가 와서 왜 이런걸 하냐고 핀잔주고 갔었거든. 그 뒤로 정말 시키는 것만 했음. 말한마디가 정신을 지배할 때가 있더라. 특히 내가 뭔가를 제대로 해보려 할 때 마음 속 깊이 박혀있던 작은 자기 의심 같은걸 누가 들춰 낼 때 말야. 그게 귀로 들리면 마음 속에서 커지나봐. 극복하는게 쉽지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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