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2024.01.20 00:59
근데 이공계는 홀대가 아니야. 솔직히 의치한약수 라 불리는 메디컬 빼고는 이공계가 가성비 탑임. 로스쿨도 가성비가 별로고, 회계사도 요즘에서야 그나마 살아났지. 문과 전문직들은 예전만큼이 아님. 근데 이공계는? 박사까지 하면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 해결 되는데다가, 서울대 박사 기준으로 삼성에 입사시에 (물론 보너스가 다 터진다면) 1억은 가뿐히 넘기고, 박사 수당까지 매월 50씩 챙겨줌. 금융권, 문과전문직 다 포함할때 이정도 가성비가 나오는 길은 없음. 군문제 해결에 박사도 그냥 열심히 안하고 따기만 해도 됨. 그래도 삼성에서는 인재흡수해가서 장학금까지 주면서 뽑아감.

게다가 미국이랑 비교해도 미국이 우리나라 gpd 3배라고 본다면 알맞은 처우이긴 함.

근데 뭐 메디컬 계열 너무 아웃라이어야. 문과전문직이건 이공계건 그냥 3명이 벌 돈을 한명이 벌 수 있음

실수령 기준 세후 천이 미니멈임. 세전 연봉으로 1.7억 수준. 경기도 외곽에 의료원들만 봐도 2~3억은 연봉은 기본임

gpd 3배인 미국과 비교해서 2배이상 차이나지 않는 수준임.

그냥 이공계 홀대가 아니라 메디컬 우대라고 보면 됨.

왜 우대가 됐는지는 뭐 알다시피 정원 유지가 가장 크지.

열심히 전문지식 습득해서 수술하고, 꼭 수술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결정을 하는 직업이라면 충분히 그에 맞게 보상해줘야 함. (수능 잘봤다고 보상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하지만 최근에는 의사가 너무 부족해서 일반의 졸업해서 레이저 기계만 만지고도 세후 천벌면서 하루 6시간 근무하는 걸 보면

너무 기이한 현상임. 전문지식을 활용하지도 어려운 결정을 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보상이 세다면 어느 누가 안할려고 할까?

쉽게 말해서 너 졸업하면 버튼 하나 줄거고 버튼 누르면 세후 천씩 받을 수 있어 라고 하면 어느 누가 안하고 싶을까??

일에 대한 보상은 어려운 정도, 전문지식의 활용 정도 등에 따라 주는건데 뭔가 잘못된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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