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4.01.20 12:19
좌빨들은 서울의 봄이 전두환을 까는 영화라고 생각하나 본데...

영화를 다른 시각에서 보면 전두환의 결단력과 통솔력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열망을 보여주는 상당히 객관적인 영화임.

중간에 나오는 전두광 대사가 참 인상 깊었음. "언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국가가 아니었던적 있습니까?" 전두환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을 보여주는 대사임. 뒤이어...지속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을 받아서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음. 나오진 않았지만...체육관 선거를 통해서라도 민주주의적 정당성을 확보한 대통령이 되었음.

이 이후 광주에서 보여준 학살에 대해서는 변호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그 이전까지는 나름대로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던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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