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화재 사망률로 분석하는게 어떻겠니. 당연 그런 통계는 잡아본적도 나온적도 없겠지만
기본적인 전제에서 틀려서 지적하고 싶네

내연기관은 오일에 불이 붙는 발화 및 화재이고, 리튬이온배터리는 폭발이야. 터지는거
불이 붙어서 점차 주변으로 번져나가는 화재라면
배터리는 열폭주로 인한 폭발현상이야

따라서 엔진 보닛쪽에서 불이 붙어서 타오르는 상황이라면, 탑승자는 탈출을 시도할만한 시간이나 기회라도 존재하지만
바닥에 깔려있는 배터리에서 터져버리면 그대로 3초안에 바닥에서 올라오는 화염으로 통구이 신세가 될수 있다는거야
운전석의 본인만 간신히 문열고 탈출이나 시도할까, 뒷좌석의 가족들을 구한다는건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임

불타는 화재와 터져버리는 폭발의 차이점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