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놈은 천국에서 고스톱쳐서 미국에 태어날 권리를 따낸거지?

우리의 지금 이상황은 수천년 현실의 조건에서 나름의 최선을 선택한 결과의 합일뿐.

우리는 던져진 존재이고, 경쟁이 디폴트인 환경에 던져졌을 뿐.

그리하여 경쟁에 최적화된 유전자들이 우리들이란 말이다.

파지를 줏어도 시지푸스가 생각날 정도로 고행을 일삼는 할배할매가 남과 비교질하다 저렇게 됐다고 말하고 싶은거냐?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돈돈거리는 자낳괴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우리의 상황은 돈이 가족이고, 건강이고, 대인관계기 때문이었잖냐.

돈 벌어서 가족건사하다 껍데기만 남아서 희생된 조상들이 얼만데,

결혼도 안하고 동거만하다 자식버리고 빤스런이 디폴트인 놈들이 어디서 훈계질이냐.

너희들이 말하는 그런사람들, 남들 사우디가고 독일가서 개고생하며 외화벌때 편안하게 막걸리 마시며 유유자적 하던 한량들,

그 한량들의 자식들 포함 임대아파트에 기초수급으로 기생하는 인간들이 수백만은 될꺼다.

좀더 일찍 그런자들이 이 사회의 주류가 되었어야 한다?

그런나라 가까이 있잖냐, 고개만 들면 위에 바글바글 한데?


성장통을 앓는 청년에게 시한부선고를 내리려는 의도가 뭐냐?

겁먹은 원숭이들에게 알량한 너의 책을 좀 팔고 싶어서같은데?.


난 장담할 수 있다.

100년뒤 200년뒤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더 찬란하고 부유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되어 있을것이다.

왜냐면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유전자가 자연도태되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