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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9:11
쨌든 눈길보단 염화칼슘으로 녹인 도로가 훨씬 안전한건 사실.
흑역사 생각나네.
문 두짝짜리 수입 스포츠카 타고 똥폼 잡으면서 으르렁대고 다니던 겨울이었다.
눈 온다고 했는지 도로에 염화칼슘 뿌려놨더라.
큰 4차로에서 좌회전 해야하는데 신호가 아슬아슬 하더라.
똥폼 잡는다고 부아앙~ 하면서 속도 올려서 좌회전 탔는데
염화칼슘에 쭈욱 미끄러지면서 보도블럭 올라탔다.
주변에 차들 좀 있었어서 도저히 쪽팔려서 못내리고
하부에서 냉각수 줄줄줄 새는데 한 200미터쯤 가서 한쪽에 세웠다.
얼마나 창피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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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생각나네.
문 두짝짜리 수입 스포츠카 타고 똥폼 잡으면서 으르렁대고 다니던 겨울이었다.
눈 온다고 했는지 도로에 염화칼슘 뿌려놨더라.
큰 4차로에서 좌회전 해야하는데 신호가 아슬아슬 하더라.
똥폼 잡는다고 부아앙~ 하면서 속도 올려서 좌회전 탔는데
염화칼슘에 쭈욱 미끄러지면서 보도블럭 올라탔다.
주변에 차들 좀 있었어서 도저히 쪽팔려서 못내리고
하부에서 냉각수 줄줄줄 새는데 한 200미터쯤 가서 한쪽에 세웠다.
얼마나 창피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