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16:06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합니다.
근력을 키우려면 운동강도를 낮게 오래 하거나, 운동강도를 높여서 짧게 하는 선택을 할 수 있죠.

회사원으로서 월급을 받으려면 시간이 모자르니, 운동강도를 높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벤치프레스 80Kg에서 머물고 있죠.
몇번 90Kg으로 늘리려고 시도 했었는데, 손목 관절, 팔꿈치 관절 등 위험신호가 엄청 옵니다.
한번은 90kg로 3회 들던 것을 4회 들려고 애쓰다가 깔렸죠.
이 때 다쳤는지 쇄골과 갈비뼈가 아파서 벤치프레스를 몇달 쉬었습니다.

결국 강도를 낮추고 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회사에서 성과평가가 있는데 일을 대충하기 곤란합니다.
애들 학비는? 생활비는? 관절과 인대는 비명을 지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근력을 올릴 수가 없어요.

오래 살겠다고 회사를 관둬야 할까요? 애들 교육비를 줄여야 할까요?

결국 밥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돈 잘버는 사장님이신가 보네요. 야근이 필수인 회사원이 운동 하는 것을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시네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