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2024.02.29 12:57
윤석열 입장에서는 얼마나 같잖겠냐. 의예괴는 명함도 못내밀던 시절에 서울대 법대, 국가고시 중 최고인 사시, 검찰총장에 대통령까지 하는데 한낱 의사 중인 나부랭이들이 예전 같으면 마움 초잊에 장승 세우던 참판이자 지금도 영감 서리 듣는 관직의 최고봉을 경험한 사람한테 대든다고 생각하면 곤조부릴만 하지.

의사들도 이번에 여론전 하는 거 보니까 멍청하기 그지없는 인간들을 대표라고 뽑아놨더만. 여론의 80% 이상이 증원 찬성하는데 표 받아먹는 정치인들이 유야무야 넘어가기엔 너무 먹음직스럽잖아. 어차피 증원을 막지 못할 거면 건보를 건드리던 의료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던 뭔가 실질적인 거래를 했어야지. 의사 수가 늘어도 의사가 독점할 수 있는 영역이 커지면 되는 거잖아. 그리고 입학정원 늘려도 각 대학마다 졸업인원 관리하는 걸로 의사 공급수는 자체조절 가능하지 않음? 차라리 그걸 얻어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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