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3.01 14:15
정신병 치료하는것 중 위에 나온 전기치료라는게 있어.

나도 잘 몰라 어떻게 치료하는지 어떤 방식인지.

그런데 친인척중 한명이 잘못된 결혼과 환경탓으로 우울증이 오고 정신병이 생겼어.

어찌어찌 정신병원에 넣긴 했는데 가족도 몰라보고 증상이 심했어.

우연히 전기치료라는게 있고 효과가 좋은데 이걸 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겨우 찾아서 치료 했어.

보통 5번 이내로 하면 효과 나오는데 상태가 안좋았는지 거의 10번 가까이 했다는거 같아.

근데 이건 뭐 기적같이 사람이 변하더라.

증상 안좋을땐 가족도 못알아보고 병원에서 환자들하고 싸우고 욕하고 환청 시달리고 그러던 사람이

병원에서 치료 더이상 안해도 된다고 퇴원하라고 해서 보니

대충 초등학생 고학년 수준으로 됐어.

인간관계가 정상인 보단 조금 못해도 말걸고 그런거 다 되고

능동적으로 막 움직이진 않아도 시키는일, 해야하는 일 정도는 다 해.

가족들과 불화도 없고 사람이 착해졌어. 물론 약을 꾸준히 먹지.

근데 의심병은 좀 남아있어서 뭔가 제출해야하거나 할때 신분증이나 전화번호 이런거 잘 안줌.

어쨌든 저 전기치료라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