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4.03.02 23:05
그걸 반대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우리나라 부모는 아이를 소유물로 느끼기 때문에 서양에 비해 사춘기에 트러블이 매우 심함

한국 애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 부모들이 이상한 게 더 크다고 봄

나도 애 때문에 지치고 힘들고 서운할 때도 있지만 자식이 사춘기를 넘어가면 내 품 안의 소유물이 아닌 객체로 인정해야 함

우리도 청소년기에 겪어봤다시피 우리 윗 세대 부모들도 대부분 애가 성장하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중고등학생이 됐는데도 미취학 아동처럼 모든 걸 통제하려 드니까 정서적으로 멀어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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