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3.07 11:24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 보면

대출 뜨면 인기글에 대출에 대한 글 밖에 없다.

다들 힘드니까 대출받아서 밀린 월세내고 임금주고 공과금 내고 그러나봐.

근데 이게 흑자가 나야 이자도 갚고 유지비도 쓸텐데 그냥 거기거 거기 매출이 나오니 오히려

대출 늘어나고 이자 늘어나고 상환할 능력은 안되고.

빚을 지고 갚을 능력이 없으면 안하는게 맞는데 왜 다들 무리해서 사업을 하지?

물론 큰돈 빌려서 더 많이 벌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소상공인이 그렇게까지 할일은 아니잖아.

나도 사업하지만 감당안될정도로 대출받아서 하진 않았어.

2년반전에 사업시작할때 퇴직금, 차, 현금 다 끌어다 시작하고 빚은 최소한으로 1.6억 받았어.

내 사업이 무너져도 1.6억 정도는 뭐 노가다를 해서라도 갚을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다행히 사업이 나쁘지 않아서 2년 반동안 중도상환 하면서 이제 빚 4천 남았다.

올해 9월이면 만 3년 되니까 그 안에 갚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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