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3.21 10:54
분노조절장애지.

화난다고 짜증난다고 못참고 폭력쓰고 욕하고 집어던지고.

같이 사는사람 미쳐버리지. 같이 싸우면 살인나는거고 참고 살자니 미치는거고.

울 집사람이 분노조절장애 있어서 내가 돌것 같음.

농담하다가도 기분 상하면 정색하고 쌍욕하고 소리지르고.

애들하고 장난치며 놀다가도 약간 기분 상하면 바로 정색하고 분위기 깨버리고. 애들한테 욕도 하고.

처가집 5남매중에 분노장이 3명임. 아마 집안 내력인거 같음.

한 10년을 집사람 화내면 같이 싸우고 안좋았는데

최근에는 그냥 말을 안하고 산다. 지금 3주째 말 안하고 있음.

집안에서 마주치며 사는데 말 안하고 서로 쌩까고 사는거 상당히 불편하고 힘듬.

근데 화해해서 친해지면 100% 일주일안에 또 싸움.

차라리 집에서 불편한게 싸우는것보다 낫더라. 애들 한테도 안좋고.

서로 말을 안하니 싸울일이 없어.

그럼 뭐하러 같이 사냐고 하지? 애들 이제 중3, 중1 인데 애들 대학이나 취직할때까진 같이 있으려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렇게 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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