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2024.03.22 16:47
과연 가능성만 큰 상황에서 이런 빅사이닝을 쿠팡이 아예 예상조차 하지 못했을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투수 타선 영입 최우선, 연봉총액 페이롤 널널했던 다저스와 우승트로피 수집때문에 재계약을 안 하던 오타니 간에 교감이 있었지.
물론 알 사람들 다 알아도 mlb 특징이 피셜 전까지 아닥하는 게 관례기는 하지만, 23시즌 중에도 오타니 이적은 기정사실이었고 행선지가 다저스나 토론토냐 이파전이었을 뿐이다.
12월 초 윈터미팅 때도 로버츠하고 접촉한 게 언론에 터져서 빼박 다저스구나 했던 분위기였을 정도였는데?
어떻게 아냐면, 그 해 10월 쯤에 벳온라인에서 오타니 이적을 놓고 배팅했는데, 다저스 배팅율이 제일 높았으니 이미 분위기를 다 알고 있었던 거야. 변수때문에 100% 확신만 못했을 뿐이지.
어쨌든 이걸 서울시리즈를 기획하는 쿠팡이 알았을 확률이 0%는 아니었겠지.

근데, 맨시티 트레블이나 테일러스위프트는 진짜 얻어 걸린 거라고 봄. 아니 얻어걸린 거 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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