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4.08 19:39
엔씨가 이만큼 커진건 리니지1 이란건 아무도 부정 못한다.

그런데 초반의 로망은 일찌감치 날라갔거든.

현질 안하면 게임 자체를 못하잖아.

월 정액제 당시에 29700원도 꽤 비쌌지만 다들 했고.

시대 흐름에 맞춰 유료템으로 전환해서 발맞춰 가는듯 하더니 겜 망하는 지름길을 너무 빨리 가버렸고.

초반 아재들의 향수에 다시 해보려해도 이건 너무 하더라.

작년엔가 내가 다시 해볼까 하고 들어가봤더니

무료게임 되긴 했는데 52렙까지는 퀘스트 몇시간 하면 다 깨고

본토 가면 유료템 안사면 할수 있는거 진짜 1도 없더만.

본토 가서 고블린 하나도 잡을수가 없는. 잡아도 아데나 1도 안나오는 게임이 되어있더라.

채팅창은 상점 토글로 의미가 없어졌고.

리니지2나 아이온을 다시 해볼까 했는데 신규유저는 게임하기도 어렵더라.

얼마전 나온 TL은 좀 달라졌을까 해서 오픈하자마자 뛰어들었더니 이거 무슨 2000년 초반 게임을 만들었더라.

그래픽이나 용량은 2020년인데 게임 스타일은 2000년 초반.

무슨 레이드나 파티 사냥을 해야하는데 자동매칭도 없어서 채팅 구걸하고

렙이나 템차이나면 그냥 다 죽고 죽이고.

리니지2같이 무슨 정령탄 쓰게 만들어놓고. 4일만에 만렙찍고 이거 망했네 하고 나왔는데 지금도 하는 사람들은 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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