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4.15 11:27
술 좋아하는 여자랑 살면 힘들거야.

집사람은 맥주 반잔도 못마시니 뭐 이런 걱정 없는데.

친구 와이프가 술을 좋아해. 지킬건 지키는데 만취하는날도 있겠지.

친구 와이프가 어느날 밤 11시에 전화와서 살려달라더라.

술에 취해서 어디 널부러졌는데 내 사무실과 가까운쪽이라 내가 생각났데.

길거리 자빠져있는거 업어다 차에 태우고 친구한테 전화하니 안받네.

차에서 정신좀 차리길래 집에 바래다줌.

친구한테 비밀로 해달라 해서 아직도 비밀 유지중.

다음날 친구가 왜 전화했었냐길래 잘못눌렀다고 함.

울 집사람이 저런짓 했다면 가만 안냅두지.

솔직히 누가 업고 모텔가도 기억도 안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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