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잉2020.08.01 23:59
오늘 사장이 갑자기 사무실 순회를 하더라고.
토요일이라 직원 대부분이 휴무이고 또 휴가 기간이라 몇명 없었거든.
그나마 젊은 직원 중에 나밖에 없는듯 싶었는지 내자리에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사장실이 우리 층수에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사장이랑 대화를 몇번이나 해봤겠어. 기냥 인사정도지..
하는말이 모냐면 자기 휴대폰이 노트인데 용량이 다 차서 못쓰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지금 노트 최신으로 사면 얼마정도 하냐고 묻더라고.
내가 뽐뿌를 좀 해서 알긴 아는데 자세히 얘기 했다가 무언가 피곤해 질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요즘 휴대폰 10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그정도 할겁니다. 이렇게 말했지.
근데 얘기를 듣다보니 아무리 그래도 사진 이런거 찍지도 않고 오로지 업무용으로 쓰는데 128기가를 다 쓴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
사장 노트를 pc에 연결해 보니까 진짜 100기가 정도 사용중이야...
난 속으로 ㅅㅂ 무슨 어플을 얼마나 깔아놨길래 저렇게 쓸수 있는거지.. 생각했는데..
혹시 몰라서 카톡 단체방 몇개 클릭해서 용량 보니
ㅅㅂ 단체방 하나당 많으면 7기가. 대부분 2~3기가 정도 되더라.
사장이라 그런가 단체방도 모 그리 많은지..
이걸 얘기 해줄까 하다가 지금 노트10 사면 256기가 라서 용량이 2배이니 쓰시는데 문제 없다고 하니 같이 휴대폰 매장가서 사재..
사장은 기사가 있거든. 나란히 뒷자리에 앉아서 휴대폰 같이 사고 왔다. 휴대폰도 무조건 sk 직영 매장으로 가야 한다고 우겨서 거기까지 찾아가고..에휴
암튼 이래저래 꼼수 부려서 피곤할 일 안생기게 할려고 했는데 결국 사장이랑 저녁도 먹고 택시비 받아서 집에 왔네..
나는 월요일 어떻게 출근하냐... 내차는 회사 주차장에 그대로 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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