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0.11.22 01:03
곧 마흔 아재인데 나는 태어나서 나보다 더 길치는 본적이 없다..
방향과 길찾는 능력도 지수로 표현할 수 있다면 저능아 수준일거야..
3년간 다녔던 회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였는데 1년동안 네비켜고 다녔다..
2년차 부터는 네비는 안켰지만 늘 가던길로만 다녀서 공사로 우회하라거나 사고로 길 벗어나야 하면 바로 패닉왔었고..
네비도 켜놓고 어느정도 이동을 해야 진행방향을 읽어서
사거리 같은데서 일보고 네비켜고 출발한다치면 네비가 알려주는길 절대 못읽어서 이상한길로 들어섰다가 네비가 다시 길 읽고 변경된 경로 알려줘야 이어갈 수 있어..
성인되고 네비없이 오토바이 타다가 길 잃고 막막해서 운적도 있다 내가 너무 멍청하고 한심해보여서ㅜ
아, 그리고 자동차 면허 딸때도 기능시험은 원큐에 통과였고, 도로주행도 만점이었는데 경로 이탈로만 4번 낙방했다..
어제는 울 아파트 단지내 헬스장 위치를 못찾아서 입주자 센터에 물어봤다가 센터직원이 동 호수 듣더니 이사온지 2년이나 된 사람이 헬스장 위치 모른다고 외부인으로 의심도 하더라....
진짜 이거 어떻게 개선할 방법 없냐..
지도를 보고 길을 외워도 보고, 표지판을 읽어도 보고, 주변의 큰건물/랜드마크들을 익혀도 보고, 동서남북 선긋고 방향판단쪽으로 하려고 해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어디가서 모자라다는 소리 듣는 사람은 아닌데 진짜 뇌 어디 한 부분이 삭제되어있는지 왜 이렇게 길찾기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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