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아님. 인생 정답없다고 고삐리때 얼굴 반반하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껄렁한 남자들고 어울려 다니며 할거 다하고 놀거 다 즐기고 돈 떨어지니 얼굴 몸매 빼고 남는게 없어서 술집이니 사창가니 몸팔고 돈벌고 명품치장하고 이렇게 살다 답이 없을거 같으니 번 돈으로 네일샵이나 카페같은거 차려서 지극히 평범한척하며 살다가 어디서 퐁퐁이 하나 물어서 의사니 변호사니 전문직들 만나 결혼하고 애낳고 사모님 소리 들으며 잘살고있는사람 수두룩봤음.
정반대 입장에서 얘기하면 맥락, 위로, 배려, 공감 전부 다 현실도피성향 강하고 객관화 안되고 자기 감정 자기 기준만 생각하는 사람들 특징같은 말들임.. 이런 성향 강한 사람들만 모이면 겉보기엔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분위기같지만 내용에 건질만한 알맹이가 없고 각자 머릿속에선 다 다른 생각이나 판단 하고있고 기분만 풀어줄 뿐이지 딱히 도움이 안됨.. 객관화 안되고 멘탈들이 개복치라 서로 말 한마디도 눈치보느라 격의없는 유머가 없는 것도 특징.. 벤츠 온다는게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이라지만 어떻게 보면 나를 돌아볼 부분은 없고 상대방한테 죄다 떠넘기면서 책임회피하기 딱 좋은 말임.. 한쪽 성향만 정답이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