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4.04.20 01:01
유머의 진행방식의 문제지.
자살의 문제를 희화하거지만, 그 문제를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을 만들어 희화하는것은 재미여부와 관련없이 잘못된것.

건물이 높아, 멋진 풍경을 보며 뛰어내릴수있을만큼.
도로도 넓어, 모두 손잡고 뛰어들어도 부족함없이. 등등처럼 일어나는 현상과 그를 희화하하는건 불편충이 있거나 말거나 옳은 방향이지.
이게 유머를 유머로 봐야하는 것이고.

한국은 여전히 고려장이 있다. 65세가 넘으면 자식에게 산에 버려달라고 하는데 이때문에 자살률이 다... 그래서 잘사는 나라답게 노인복지차원으로 등산로를 만들고 산을 이쁘게 꾸민다. 라는 자살과 유머를 합치면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잘못된 유머가 되는거지.
이처럼 현상에 대한 과장이라도 할수있는 근거가 없다라는 것.

23년 기사 스크린도어 효과…서울 지하철 투신사망 연간 33→0건

지하철이 빠르면 자살하기 좋지라는 건 스크린도어로 변화가 없었으면 옳은 유머고 희화화야. 하지만 그건 이미 사라진 현상이고, 과장의 의미조차 없는 것이지. 물론 과거형으로 말했다면 당연히 옳은 희화화고. 결국 사실관계가 없는 과장인거지.
과장된 희화화와 없는사실의 희화화는 전혀 다른것이다. 재미를 느겼을지언정 인지는 하고있어야하는 부분이지.

진지빤다 라고하는 것들은 이걸 구분못하는 것뿐이고.
이런 반응 나올꺼란것도 당연히 예상했지. 그걸 당연히 구분못할거란걸 아니까 짚어주고싶었던거기도 하고.
아마 식민지 역사를 저렇게 오류로 엮어서 자살로 희화화했다면 진지충이라고 하는것들도 존나 매국노라며 들고일었났을것도 뻔하고.
잘못된 배경지식을 전하는 오류를 지적한거다. 웃긴거와는 별개로.

한국의 자살율이 높다와 지하철에 뛰어들어 자살한다로 연결짓는것과
멕시코의 타살률이 높다와, 멕시코 경찰이 시민을 사살한다와 연결짓는 것. 유머로 쓴다면 뭐가 문제일꺼같음??
연관성이 없는 것을 연관했다라는 것에선 두가지가 같은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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