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배경 드라마에 출연한 99년생의 의문

델몬트 오렌지 쥬스병에가가 보리차 담아 묵었제

소년시대 이게 재밌더라.
쿠팡플레이에서 볼게 없었는데 이거 하나 지대로.

임시완 연기 참 잘하더라.
그냥 충청도 사투리부터 맛나고 무겁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요소들이 보기 좋아.

보리차 끓어멱던가 아버지가 새벽마다 운동가서 약수터에서 물도 떠오고 그랬었죠.ㅎ

유튭찾아보니 왠지 써니 남자버전 느낌나는데 볼만한가? 학원물 보기에는 나이를 많이 먹어부렀어. 응답 시리즈처럼 그 시절 향수가 느껴진다냐?

생수브랜드 석수 처음나왔을때. 어른들이 물을 왜사먹냐 했었지

이젠 그 약수터가 오염이 되어버린 시대네

70년대 배경 아닌겨??

약수터가 오염되서 물을 사먹는 시대가 된 게 아니고 실상은 저 때가 더 약수터가 오염이 심했다.. 그냥 먹고사는게 힘드니까 신경 안쓴거지.. 수돗물 끓여 먹는거도 그 귀찮은 걸 열심히도 하고 살던 시절..

김선달은 시간여행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가만생각해보니 아침에 약수터에 물뜨러 가던거 기억난다

임시완은 89년에 애기였을텐데 어트케 다 안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