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6 23:49 (*.179.29.225)
    90년대였음 수학 교사는 갑자기 시계를 풀면서 오늘 부부싸움 하고 왔다고 학생들에게 선포했음
    그리고 갑자기 오늘 며칠이더라 22일? 자 22번 일어나봐 나와서 이 문제 풀어봐
    학생은 낑낑거리다 못 풀었음 교사는 갑자기 너 잘 걸렸다 하더니 귀싸대기를 날리기 시작함
    학생들 누구도 그 상황이 잘못됐다는 생각조차 못했고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다들 킥킥거리기만 했음
    왜냐? 체벌은 걍 일상이었고 숨 쉬는 것처럼 이뤄졌기 때문
  • 어1 2024.04.07 15:34 (*.161.123.209)
    소설
  • 2024.04.07 18:12 (*.117.27.62)
    83년생인데,

    초딩때 1학년 or 2학년일때였는데

    그때 당시 뭐 담임 선생이 교실에서 담배피고 애들 보고 재떨이 비워오라시키고

    너무나 당연한 분위기였거든. 학생들도 뭐 아버지 재떨이 비워오듯 당연히 심부름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중딩때는 싸움 구경했다고 싸대기 맞고 날라차기 당하고 ㅋㅋㅋ

    고딩때는 야자 한번 쨌다고 진짜 야구 빠따로 풀스윙 ㅋㅋㅋㅋ 빠따 풀스윙은 당구큐대나 나무막대기로 맞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빠따 무게 때문인지 맞는 순간 꼬리뼈 박살난 줄...
  • ㅁㄴㅇ 2024.04.08 06:29 (*.250.78.119)
    나도 83년생인데
    초2,우리때는 국민학교였지
    귀싸대기가 일상이였고
    맨앞줄 여자애가 수업중 화장실간다고 말못하고
    앉은채로 싼적있다
  • ㅅㄷ 2024.04.07 00:06 (*.192.104.186)
    전교조 ㅉㅉ
  • ㅉㅉ 2024.04.07 15:10 (*.170.191.130)
    뉴라이트 ㅂㅅ
  • 00 2024.04.07 15:59 (*.148.253.82)
    전교조따위를 뉴라이트한테?
  • 111 2024.04.16 02:23 (*.35.161.151)
    전교조가 체벌 금지하자했던거 아니?
  • ㄴㄴ 2024.04.07 00:27 (*.143.225.7)
    선생이 학생을 개처럼 패던 시대에서
    이제는 학생이 선생을 개처럼 패는 시대로 바뀌고 있군
  • ㅔㅐ 2024.04.07 03:04 (*.44.60.100)
    지금 부모들이 저 환경에서 자란 세대라서 선생님에게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지금 이렇게 과하게 된건가
  • 2024.04.07 03:37 (*.7.28.245)
    일리있는 말임 ㅋㅋ 문제는 그때 쓰레기선생들은 꿀다 빨고 퇴직하고 똥을 2030선생들이 받는중 ㅋㅋ
  • ㅇㅇ 2024.04.08 11:37 (*.235.10.222)
    체벌사라진게 끽해야 10년전인데 뭘 퇴직해?
    교사들 넷상에서 하나같이 그세대 다 은퇴했다고 꼬리자르기 언플하더라
    무슨 지령있음 진짜? 존나 반감만 생기니까 적당히 언플해라
    그렇게 맨날 밥그릇언플해대다간 의사들처럼 역풍맞어 ㅇㅋ?
  • 물논 2024.04.07 09:40 (*.235.82.37)
    대놓고 촌지작업당하던 베이비부머들은 뭐 오함마질이라도 해야되게?
    그냥 트렌드가 바뀐거뿐야.
  • 2024.04.07 23:33 (*.234.204.24)
    베이비부머들도 손자손녀 학교 쫓아가서 ㅈㄹ 많이한다 ㅋㅋㅋ
  • ㅇㅇ 2024.04.07 08:55 (*.38.52.79)
    맞는게 당연했던 시절...
    개기면 바로 기싸대기 날라왔음 ㅇㅇ
  • ㅇㅇㅇ 2024.04.07 09:53 (*.222.231.172)
    내가 있는 학교에서 만난 선생님은 저런 사람 없었는데 90년대 초반 똥기도 생이다
  • 2024.04.07 10:55 (*.87.40.18)
    난 그놈의 연대책임이 제일 열받았음. 왜 친구들끼리 서로 싫어하게 만들었을까 저놈땜에 나도 맞았다는 생각이 들게 말야. 지금 생각하면 잘못한 친구를 욕할게 아니라 그렇게 같이 두드려팬 선생놈이 잘못인데. 무릎꿇고 책상위로 올라가라 한다음 단소로 허벅지 갈기던 한문선생놈 이유가 한문시험 우리반이 반평균 꼴찌라는 거였음. 심지어 난 백점 맞아서 더 억울했던 기억이 남
  • 흠냐 2024.04.07 10:57 (*.125.255.5)
    그때는 부모들도 애 어디서 맞고온거 보고 누구한테 맞았냐 물어서 선생한테 맞았다하면 니가 잘했어야지 하고 그냥 넘기던 시절임
  • ㅁㅁㅁㅁ 2024.04.07 12:13 (*.157.36.2)
    나역시 90년대 사립중학교
    당시 음악실이 따로 있었고 음악시간엔 그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해서 수업 들었음
    음악실에 종이쪼가리 하나라도 떨어져 있는거 보이면
    주번 나와!
    싸다귀 때리고 발로 차면서 교실 한바퀴 돌았음
    진짜 쓰레기 선생 이었지
  • 2 2024.04.07 14:01 (*.254.194.6)
    난 80년생.

    고등학교때 한문선생 수업하다가 삼국지 얘기 나왔고 유방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사람이 어쩠네 저쩠네 하다가 수세에 몰렸어.

    그당시 고딩들이라면 50%정도는 삼국지 읽을때였어.

    결국 쪽팔리게 되는 상황인데 내가 농담 던졌지.

    "선생님 그 유방이 아닌가봐요"

    나오라고 하더니 대나무 회초리로 머리를 내리치더라.

    첫방은 빗나가서 어깨를 때렸어. 귀 옆으로 휘잉~ 하면서.

    두방째 반절이 부러졌고 세방째 나머지도 부러졌지.

    바로 발차기로 내 가슴을 찼고 뒤로 자빠졌는데 일어나라더니 귀싸대기를 교실 끝까지 가면서 맞았다.

    가방싸서 교무실 가있으라고 너같은놈 학교 다닐 필요 없다고.

    수업끝나니까 오더니 니가 뭘 잘못했네 어쩌네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돌려보내더라.

    양쪽 귓방맹이 시퍼렇게 멍들었는데 그걸 어머니께 들키고 엄마도 속상하셨지만 그땐 다 그런때였으니까.

    웃긴건 그 삼국지 유방 선생이 잘못알았던거고 그 사실은 이문열(?) 삼국지 10권짜리 8권 218페이지엔가 나온다.

    권과 페이지가 정확친 않지만 대충 기억나.

    진짜 내평생 그렇게 맞아본적도 없고 그렇게 맞을짓을 한것도 아니었는데 참..

    벌써 30년가까이 지났으니 그새끼 아직도 살아있나 모르겠다.

    전주 상산고 한문선생.... 어라 이름이 기억 안나네
  • 으어 2024.04.07 16:19 (*.65.133.168)
    근데 글쓰는거 보니까 그날이후로 개소리를 줄이게 되어서 사람구실하고 사는데 선생이 일조 했을거 같음 물론 폭력은 범죄
  • ㅍㄹ 2024.04.08 06:39 (*.121.215.254)
    니말대로라면 넌 좀 덜 맞았네
  • 방갑다칭구야80동갑 2024.04.07 22:42 (*.38.33.17)
    예전에 선생에게 그런 농담 한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무리수이긴 했다..
    선생이 잘 했단건 아니고
    엄청난 개쓰레기 선생들이 많았지
  • ㅇㅇ 2024.04.07 14:30 (*.38.74.145)
    안그래도 지금 교권 똥이라 신임교사들 개무시받고있는데 미디어에서 굳이 저런 썰을 내보내야하는게 맞나 싶다.
  • ㄱㄷㄹㅎ 2024.04.07 16:45 (*.39.175.200)
    학생인권 우선 챙긴다고 학교가 완전 두쪽 나버렸어!!!
    교권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재인아....전교조랑 손 잡고 그 어려운 걸 해 냈구나...
  • ㅂ1111 2024.04.08 07:54 (*.118.230.172)
    하 시발 뭐든 패서 해결하던 시기. 지금와서 생각하면 폭력 외엔 답이없엇다
  • ㅇㅇ 2024.04.08 08:19 (*.101.3.148)
    94년생인데 초등학교때 중앙계단 이용했다고 후배들반에 끌려가서 싸대기 5대맞음
  • 2024.04.08 10:08 (*.101.194.89)
    그놈의 중앙계단 ㅋㅋ 난 아무도 안다녀서 혼자 편하게 다님
  • ㅁㄴㅇ 2024.04.08 11:55 (*.65.158.150)
    85년생 국딩때 담임이 교실 뒤 창문열고 담배피고 그랬음 ㅋㅋ 개판이다 생각해보니까 ㅋㅋ 싸대기 패는건 일상임. 그래서 내가 기를 쓰고 좋은동네 이사가서 애들 키우려고 노력한다.
  • 70년대생 2024.04.08 13:17 (*.142.253.64)
    70년~80년대생들은 국-중-고 거의 종아리 허벅지에 멍이 가시는 날이 없었고
    물론 사립은 더 심했고 그나마 몽둥이 체벌이 인간적이라고 느낄 정도
    사실 그 때만 해도 부모님이 선생님한테 체벌을 받고 와도
    애들을 나무랬지 선생님에게 가서 따지는 부모님들도 거의 없엇음
    중고때는 선생님들마다 체벌 몽둥이 다 개성있고
    운동부라도 있는 학교들은 더 심한듯
    나땐 고등때 하이스하키부가 있어서
    선생님들 몇몇이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체벌을
    아이스하키 스틱의 그 아픔은 아직도 기억이...
  • 1 2024.04.13 13:55 (*.101.194.70)
    나ㅏ도 초 3때 중앙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선생 만났는데

    주먹으로 귓방맹이 맞았다


    김영춘 국어 선생 씹새끼 이미 뒤졌겠지만

    커서 찾아가서 쳐 죽였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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