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욱스 2022.10.02 22:58 (*.62.148.161)
    왜 우리나라는 민족들 성향이 외세가 침략해오면 방어만 했냐?

    침략해오면 그에 똑같이 상응하게끔 이번엔 니네들이 침략했으니 다음엔 우리차례다! 전군 진격! 뭐 이런적이 한번도 없음..

    미개척된 장소를 찾아 원정가서 토벌작전하고 침략해서 무서움과 용맹함을 떨쳐 영토확장을 한다거나… 왜 그런걸 안했을까??

    한반도 민족 성향이 그냥 고분고분하고 내성적이고 평화만 주구장창 외치는 유순한 민족인거냐..?
  • ㅇㅇ 2022.10.03 01:15 (*.38.24.202)
    농번국가라 훈련도 힘들고 징집도 힘들었음
    거기에 훈련시키려면 밥도 먹이고 군장비도 지급해야하는데
    나라에서 워낙 세금을 안걷어서 돈도없으니 그런걸 지급할수도 없었음
  • 2022.10.03 01:34 (*.154.63.124)
    근대 이전까진 농업생산량=인구=국력인데 일단 이거부터 절대적으로 주변보다 딸림. 중국은 심지어 분열된 상태에서도 비벼볼 여지조차 안되고 일본도 고려 중반기부터 인구가 비슷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조선때는 이미 역전됨. 삼국시대때는 자기들끼리도 쉽게 결판이 안나는 수준이니까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일본 가려면 바다 건너야되고, 북쪽으로 가면 넓은 평야가 많아서 점령한다고 쳐도 방어도 안되고 반유목 지역이라 인구 밀도도 낮아서 아예 청나라처럼 싸그리 다 털어버릴거 아니면 답도 없고 효율이 말도 안되게 떨어짐.
    그렇다고 중앙화가 일찍 진행돼서 군 동원력이 특별히 좋았거나 상비군체제가 일찍 갖춰졌냐 하면 그것도 아님. 사실상 조선 초기까진 다른 나라랑 비슷하게 껍데기는 왕정이지만 봉건귀족들이 여전히 강력해서 군 동원력도 재정여력도 많지가 않았음.

    반대로 이렇게 나가기는 힘들지만 들어오기도 빡세고 지들끼린 또 잘 뭉쳐 살아서 들어왔다가 피보고 나간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고 한번 왕조가 수립되면 잘 안 바뀌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 이정도 독립성 유지라도 한게 사실 최선이었고 대단한거야.
  • ㅁㅇㅁ 2022.10.03 01:56 (*.46.224.21)
    했어. 고려~ 조선 때 만주에 여진족 패고 다녔잖아. 그거 다 정벌한거야. 광개토태왕도 있잖아.

    일본은 왜 안팼냐가 핵심이라면 일본은 때리기가 존나 힘들어. 섬나라라 보급도 어렵고..

    본토까지 싹 정리하기엔 넓기도 넓고 인구도 조선보다 많음.
  • 2022.10.03 09:35 (*.97.234.53)
    간도쪽 조선족 아닌 애들도 원래 우리 동포여 ㅋ
  • 2022.10.03 09:38 (*.97.234.53)
    조선족 놈들 지들은 중국인이라 하는게
    일견 이해 되기도 하지

    가끔 우리 집안 족보 보면
    그짝 동네에 사는 양반들이
    뿌리 찾기 하고 오는 양반들이
    있긴하던데

    그런 양반들 말고는
    그냥 중국민족인지
    무슨 유목민족인지 해도
    뭐라그러냐....

    원래 그 양반들
    다 조선 신민이었는데
    무슨 독립운동 후손이니 뭐니
    그 양반들 향수나 자극하면서
    그들은 아니라고 하자나 ㅋ

    졸 웃긴거야
  • 2022.10.03 08:53 (*.101.192.141)
    고구려는 남의 역사죠?
  • 2022.10.03 09:26 (*.97.234.53)
    우리나라가 간도먹었었는데
    일본에서 중국에 넘겨줬자나

    안배웠어??
    그땐 그냥 돈주고 사왔던거 같아?
  • ㅇㅣㅇ 2022.10.03 18:36 (*.148.57.211)
    일본이 중국에 넘겨준게 아니고...청나라 왕족 푸이를 데리고 와서 만주국이라고 청나라의 대를 잇는 국가(실제로는 일본의 괴뢰국)를 세웠지~중국이 어이없게 2차대전 승전국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종전후에 은근슬쩍 중국으로 넘어갔음. 일본이 중국에 넘겨준건 아님. 차라리 취지대로 만주족의 독립국이었으면 어찌 해 볼 수 있었을지도...
  • 121212 2022.10.03 01:01 (*.112.253.54)
    병자호란 당시 중국인의 잔인함...625전쟁당시 중국인과 조선족 북한놈의 잔인함..전라도는 외세침입에 한번도 저항한역사가 없다.
  • ㅇㅇ 2022.10.03 01:17 (*.38.24.202)
    이순신은 나체도에서 싸웠냐
  • ㅇㅇㅇㅇ 2022.10.03 19:43 (*.79.49.80)
    임진왜란 때 유팽로,고경명,김덕령,김천일,조헌,영규 등등 전라도 지역의 숱한 의병활동을
    남들 다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울 때 넌 디비져 잠이나 쳐잤니?
    일제 때에도 의병 활동이 어느 지역 못지않게 활발했던 곳이 전라도 지역이었고
    국가보훈처에서 전라도 지역은 1908년 이후 후기의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수많은 의병부대가 활약한 곳이었다고 밝히고 있는 건 알고 있니?
  • 남영동1987 2022.10.03 01:06 (*.183.237.66)
    내코가 석자
  • 2022.10.03 01:11 (*.101.192.190)
    수십년간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이전부터 수백년간 무사들이 정권을 잡고 둔전이 사실상 일상이었으니 공포정치를 쉽게 꺼내드는게 가능했겠지.
    본문은 되게 덤덤한 흐름이라 좋네. 만약 이런 내용에서 민족성 비슷하게 언급되면서 우생학스러운 분위기 나면 그냥 북한 꺼내서 반박하면 거기서 끝남.
  • ㅇㅇ 2022.10.03 01:21 (*.115.111.136)
    임진왜란 때 조선백성들이 왜인의 옷을 입고 양반가 습격하고 양반규수들 강간하고 그랬지.
    경복궁 불지른 것도 조선백성들임.
    일본은 침략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조선백성들의 인심을 얻고자 잘해줬었지.
    죠센진 개 버러지 씹새끼들이 이런 백성들을 탄압하고 학살을 일삼았지.
  • 1 2022.10.03 18:24 (*.229.9.76)
    ?
  • 이순신 2022.10.03 07:33 (*.187.23.71)
    여기 신성포 왜성대있는데 일본넘들이 유적지 만들어줌

    순천시에서 왜성대 공원만들어 만평짜리 호수만들고 나무심고
  • 2022.10.03 23:11 (*.53.142.112)
    조선도 귀 짤라서 외적 잡은 거 증명했음. 저 시절엔 다 그런 것임. 다만 왜란 때는 너무 육상 전력이 비대칭이라 학살 수준으로 당해서 숫자가 너무 많아서 저렇게 보임. 구라 아님. 조선도 여진족 귀짜르고 목 짤라서 절여서 한양 보내고 그랬음.
  • ㅂㅂ 2022.10.04 01:58 (*.79.49.80)
    조선군이 조선 땅에 쳐들어 온 왜군들과 전투를 벌여 수급을 거뒀던 것과
    침략군인 왜군이 조선 일반 백성들을 학살하며 신체를 베어가던 것이 동급이라고 우기고 싶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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