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가 디자인, 편의사항이다 보니 현기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서 차를 만드는 것 뿐임. 소비자가 똑똑해지면 현기도 바뀌겠지만, 23년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만 봐도 현기의 전략이 바뀔리 없음. 나부터도 현기 싫어하고 비엠을 좋아해서 330i 와 x3 두 대 있는데, 다음차는 g80 사고싶기도 함. 자동차의 본질이고 나발이고 디자인에 혹하는게 사실.
내가 비엠을 좋아한다고 했고, 돈이 많진 않아서 3시리즈 두 대 있는데 졸지에 현기 알바가 됐네. 다행히 작은 차를 좋아해서 X3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데 동급의 gv70이랑 인테리어만 놓고 보면 마음이 흔들리게 됨. 기존에 3시리즈 운행하면서 만족도가 컸기 때문에 x3로 결정한거지 실제 구매자들은 gv70으로도 많이 간다. 나는 같은 가격이면 당연히 독삼사가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제네시스 사는 사람은 다 병신이다? 그건 아니지.
제네시스 혼자 눈물의 멱살캐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