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맞다...내가 저 후자 케이스인듯...나만 친하다고 생각했나? 하고 멀어진 그리고 멀어지고 있는 친구 관계에서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다..친규 대부분 결혼생활에 육아에 지쳐있고 나는 아직 미혼인데 관심사와 공통분모가 달라지니 자연스레 나하고는 뜸해지고...20대까지는 그래도 10대 친구들이 쭉 갔는데 30대부터는 각자 취미생활도 달라지고 삶의 가치관도 달라지고 각자 돈벌어 먹기산다고 힘들고 결혼하고 나면 더욱더 갈리더라 40대를 넘어서부터 진짜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찐친 있으면 인생잘산거라본다...난 잘 못산거같다..ㅜㅜ 그나마 사회에서 만난 관계들하고 더 자주보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듯...
친구들 재그루핑을 해야함. 싱글인데 기혼그룹에 낀다든지, 기혼이 싱글이랑 어울리려고 하면 시간 지날수록 거리감만 느껴지고 가정불화 일어나고 어차피 멀어짐. 재미를 느끼는 지점, 행동반경이 달라지거든. 소식 끊기지 않을정도만 연락하다 아이들 큰 다음에 다시 만나도 됨. 이건 미,기혼 뿐 아니라 경제력, 건강, 지적 수준처럼 다른 기준을 대입해도 마찬가지. 너무 차이나면 친구관계 유지가 매우 힘듦.
거액 아파트 두개나 샀는데 친구는 전세거나 이자에 치이거나 어려운 상황에선 당연한 반응 아니냐? 그러니 친구사이 연봉이나 재산등 말하면 그렇지 그리고 본모습 보단 상황이 힘들어서가 더 맞는거 같다 넌 안그럴거라고 자기는 축하해 줄거라고 단언하는놈은 막상 상황이 달라지면 절대 쉬운게 아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