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은 함께 활동했던 전 멤버 강성훈과는 동부이촌동에서 살며 이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친구사이였다 젝스키스 멤버로 발탁된 강성훈을 공항까지 마중 나갔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캐스팅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은지원의 말에 의하면, 강성훈이 아는 얼짱이 있다며 소속사에 소개한 것이 고지용 현장 즉석 캐스팅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강성훈이 불러서 마주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스타에서 강성훈이 밝히기로는 원래 다른 멤버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고지용이 강성훈에게 "가수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당시 강성훈은 원래 젝스키스 데뷔 전 은지원과 듀엣으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가 H.O.T 의 대박으로 갑자기 그룹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