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 2024.02.09 15:01 (*.101.193.99)
    역시 창의력이 뛰어난 명감독이다.
    삶의 기준이 없고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평소에 축구 보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보니까 그냥 나도 아까운 시간 버려가며 본다"라면서 보기 싫어도 다른사람들 따라 축구본다.
    하지만 지식인들은 "한국이 축구경기에서 이기면 나한테 무엇이 주어지는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그렇다.
    한국이 축구 경기에서 이기든,지든 한국인들의 삶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
    한국이 이겨도 한국의 gdp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국방력이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물가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새벽에 잠 못 자서 그 다음날 생업에 지장을 주고 쓸데없는 치킨 주문만 늘어나서 안 그래도 높은 물가에 기름만 붓는 셈이다.
    설사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 하더라도 한국인들의 삶이 더 좋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프로야구,프로농구 관계자들은 한국이 월드컵우승하는 걸 싫어할 것이다.
    물론 축구를 평소에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밤을 설쳐서라도 봐라.
    그 1시간 반 경기 보는동안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그러나 평소에 축구에 1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괜히 축구한다고 자고 싶은 시간에 안 자고 억지로 의무감에 거리응원이니 나가서 헛지랄 하지 마라.
    본인만 손해다.
  • ㅇㅇ 2024.02.09 15:10 (*.255.117.141)
    월드컵 베이비라는 단적인 예만 보아도 삶에 주어지는 변화가 뭔지 보이는데 단지 취향의 문제를 몰개성으로 까지 확장하면서 개코도 없는 얉은 지식을 뽐내는 당신같은 사람을 박 감독은 더 혐오스러워 할지도 몰라
  • ㅡㅡ 2024.02.09 15:14 (*.101.193.99)
    월드컵 베이비는 씨발럼아 2002,2003출생아 수나 보고와라 씨발럼아
    2002년 기점으로 출생아 수 뚝 떨어졌는데 븅신들 하는 소리 듣고 진짜인줄아는 머저리새꺄
  • 뉘집자식인지 2024.02.09 16:35 (*.235.5.241)
    국가 이미지 홍보, 몇조의 마케팅 효과 추산 이런 개소리 차치하고 이야기하자면 국가적인 기억이자 공감.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고, 연고전 같은 스포츠 경기 응원을 하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됨.

    자식분이 다니는 학교에서 소풍이나 수학여행, 운동회 간다고하면 성적에도 도움 안 되는 거 왜 하냐고 생각함?
    조직을 구성할때 자긍심 고취, 하나되는 경험이 큰 역할을 함.
  • 1111 2024.02.09 21:10 (*.125.177.184)
    창의력을 말하기엔 성공한 영화 JSA, 올드보이 모두 소설과 일본만화 원작이라....그 둘 빼면 다 평작...
  • ㅇㅇ 2024.02.09 17:44 (*.38.51.122)
    “축구 싫어!”...2002 한일월드컵 경기 1초도 안 본 박찬욱 사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442 유명 연예인들이 홍보하는 제주 삼겹살집 21 2024.04.30
3441 분유 먹은 애들이 더 잘 큰다? 11 2024.04.30
3440 엔화 가치 기록적 폭락 16 2024.04.30
3439 류수영의 만원 돼지갈비찜 30 2024.04.30
3438 걸그룹 멤버 탈퇴 사유 레전드 12 2024.04.30
3437 신고조차 안 통하는 촉법일진 처리 방법 9 2024.04.30
3436 호주의 국민 간식 16 2024.04.30
3435 동물보호법에 대한 착각 15 2024.04.30
3434 사직 전공의들 근황 19 2024.04.30
3433 중국에서 운행 중인 무인택시 23 2024.04.30
3432 억만장자의 단점 17 2024.04.30
3431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일침 12 2024.04.30
3430 마시면 취하지만 알코올은 없는 대체 술 8 2024.04.30
3429 걸그룹보다 예쁜 일반인 와이프 11 2024.04.30
3428 찐따들이 좋아하는 여자 13 2024.04.29
3427 미국 지역 검사장이 과속을 했더니 14 2024.04.29
3426 이혼소송 당한 아재 반전 11 2024.04.29
3425 장난 아닌 요즘 장난감 9 2024.04.29
3424 달갑지 않은 한국 관광객 18 2024.04.29
3423 김구라가 멜론 안 쓰고 벅스 쓰는 이유 4 2024.04.29
3422 든든한 김채연 11 2024.04.29
3421 신상 공개된 여친 살해범의 취향 6 2024.04.29
3420 검열에 대응하는 미국 락 2 2024.04.29
3419 저희가 진상 민폐 부모인가요? 18 2024.04.29
3418 흥분한 시바견 진정시키는 부적 6 2024.04.29
3417 실제 역사인데 판타지 같은 기록 2 2024.04.29
3416 보증금 1000에 월세 80인 강남 10평 원룸 12 2024.04.29
3415 몇천 원이면 만들 수 있는 다이아몬드 12 2024.04.29
3414 은근 긴장감 넘치는 여자 씨름 14 2024.04.29
3413 최초의 성희롱 사건 승소 16 2024.04.2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