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보는 2030 세대의 문제점

뭔가 20대 애들 말투가 좀 꼴보기 싫은게 뭔가 엄청 흥분해 있는 말투? 격양되어 있는 말투? 별로 그럴 일도 아닌데 난리치는 듯한 그런게 좀...
물론 내가 늙어서 모든 면에서 가라앉아 버리고 기운이 빠진 걸수도

이거 30대 중후반이 쓴 거 같은데 ㅋㅋㅋㄴ

꼰대가 쓴 글이구만

저러는것도 한때고 저기적은거 다하는 애들보다
한푼이라도 더 벌라고 개같이 일하고
월급받아 허리띠 졸라가며 아끼고 저축하며
사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다
뭐만하면 요즘애들 어쩌고 갈라치는거 지겹다 십새들아

왜 사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쓴거 같아서 후달리는겨??? 인정하고 싶지 않은겨?? 꼰대가 썼네 갈라치기네 하면서 깎아 내려봤자 사실은 사실인겨. 몰카네 뭐네 해봐야 김건희가 명품백 덥석 받은 그 사실이 변하지 않는거랑 똑같은거지.

2030뿐만 아니라 4050 사람들도 2030땐 그랬음.
그냥 세대의 대물림임.

지금 mz만 저런게 아님 ㅋㅋㅋ 우리 아버지세대 그리고 우리세대(708090년생들) 모두 저랬슴 ㅋㅋㅋ 윗 리플 말대로 되물림이고 반복적인 패턴. 아마 20년 후 mz던 zx던 다른 세대 나옴 똑같음.

이건 지가 저렇게 해봐서 저렇게 쓸수있는거같은데
저래본 경험이있어서 남 의식하는 막무가내 소비습관이 돈낭비라는걸 깨달은 30대 중반쯤된거지

난 다른애들이 뭘하든 신경도 안쓰고 광고도 어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하나도 공감이 안간다

걍 코리안 종특이잖아

원래 그나이때는 그랬는데.. (예: 노스패딩)
지금은 계층 간 구분되던 정보들이 sns로 인해 무너진게 크다고 봄
부자들끼리 조용히 누리던 사치들이 광고로 이용되다보니
SNS중독 -> 상류층 관음 -> 박탈감/동기부여 or 모방
모방을 선택하고 욜로 인생 사는 순간 3년안에 개털되고 세상탓 입갤

결국 사회의 안정성 측면에서 오렌지족 프레임 씌워서 상류층 줘패던 90년대가 옳았음

무슨 포토이즘이 몇만원 단위야 신빙성 떨어져서 그 이후로 안 봄

저렇게 눈 멀어서 돈 써제껴야 4,50대 자영업자들 그걸로 돈 벌어서 애 키우고 하는거야.

다 돌고 도는거지 ㅋ

근데 이나마도 전혀 안하면 친구애인 하나없는 아싸찐따라. 크리스마스 연휴에 꾸역꾸역 밖에나가서 귀찮고 피곤한 일 하는게 연휴 다 가도록 엄마가 보낸것 말곤 아무것도 없는 카톡 보면서 절망하는 것보다는 나음

아냐. 40대인데 나 10대 때도 민감한 애들은 그랬어. 수수하다는건 이제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가치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