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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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 모솔에게 플러팅 해봤자 소용 없는 이유 13 | 2024.01.01 |
824 | 현대인들의 행복 8 | 2024.01.01 |
823 | 송일국의 연기 선생님 1 | 2024.01.01 |
822 | 일당 15만원 멍 때리는 알바 9 | 2024.01.01 |
821 | 레전드 진상 손님 4 | 2024.01.01 |
820 | 개그우먼의 안타까운 사연 4 | 2024.01.01 |
819 | 이순신 장군의 정보전 능력 9 | 2024.01.01 |
818 | 장애인 차량인 척하는 여성 차주 신고했다가 16 | 2023.12.31 |
817 |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 비행기 테러 협박 24 | 2023.12.31 |
816 | 일상 속 은밀한 거래 15 | 2023.12.31 |
815 | 미국 럭셔리 하우스의 미친 가격 6 | 2023.12.31 |
814 | 이탈리아 푸른 꽃게 국내 상륙 11 | 2023.12.31 |
813 | 퇴근할 때 차 안 막히는 직업 17 | 2023.12.31 |
812 | 다이슨 창업주도 놀랐다 1 | 2023.12.31 |
811 | 월급이 마이너스여도 문제 없다 20 | 2023.12.31 |
810 | 마약상을 잡은 방법 1 | 2023.12.31 |
809 | 이스라엘 인권침해 논란 12 | 2023.12.31 |
808 | 2024년 신규 도입되는 도로교통법 9 | 2023.12.31 |
807 | 연하한테 번호 따였다고 자랑 10 | 2023.12.31 |
806 | 하림이 올린 논란의 이선균 추모글 32 | 2023.12.31 |
805 | 인스타 하다가 처벌 받은 여성 세무사 11 | 2023.12.31 |
804 | 미국인들이 응원한다는 가석방 된 여성 7 | 2023.12.31 |
803 | 국내 라면 업계에서 농심의 위상 28 | 2023.12.31 |
802 | 결혼식에서 남들이 못 알아보는 축구선수 6 | 2023.12.31 |
801 | 남자의 로망 9 | 2023.12.31 |
800 | 단 1분으로 만 보 걷기 효과 13 | 2023.12.31 |
799 | 최초 주한미군 장교이자 하버드 동문인 모녀 6 | 2023.12.31 |
798 | 한국 맥주시장의 패왕 30 | 2023.12.31 |
797 | 중국발 댓글 조작 18 | 2023.12.31 |
796 | 복근 파열을 대하는 격투기 선수와 배구 선수 8 | 2023.12.30 |
운전을 좋아하면 운전기사해. 그거 죄 아니야.
직업에는 우열이 없습니다.
돈 많이 번다고 우월한 직업일까?
그런 논리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월 10억 버는 먹방 bj가 더 우월한거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삶이 재밌다.
원하지도 않는 일을 단순 돈보고 하면 100% 실패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직업에는 우열이 없어.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일반적으로 연봉도 쎄고 선수생명도 3배는 길고 체력적으로 안 힘들다고 골프선수가 축구선수보다 위야?
나는 어려서부터 정말 축구를 하고 싶고 재능도 있다면 축구를 해야해.
"야 축구하면 연봉도 작고, 몇 경기 뛰면 무릎 병신 돼. 축구하지 말고 골프해 골프. 골프하면 안 힘들고 부상도 없고 연봉도 많아"해서 축구를 정말 하고 싶은 아이가 골프하면 행복할까?
운동 종목 간에 우열이 없듯이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할 수 없는 영역"까지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전통이 있어.
그러니까 이 나라가 자살율 세계 1위에 출산율 꼴지야.
국민들이 대놓고 "개좆같은 나라에서 안 살아"라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짬뽕"이야. 랍스타,다금바리,캐비어,스테이크 이런 것보다 100배는 맛있어.
근데 내가 짬뽕을 좋아한다는 걸 "야야 너는 어떻게 짬뽕을 좋아하냐..에휴 열등한 놈 ㅉㅉ 나처럼 스테이크를 좋아해야지"라고 하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느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내가 다소 싼 짬뽕을 좋아한다고 열등하지도 않고 비싼 스테이크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월한 게 아니야.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이야.
직업에도 우열이 없어.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은 따로 있는데 자꾸 비교질하는 문화와 남의 시선때문에 자기의 꿈을 아이들마저 포기하잖아.
그러니까 이 나라에서 살기 싫은 거야.
본인이 요리사가 정말 하고 싶으면 요리사해.
본인이 경찰이 되고 싶으면 경찰해.
다음 생에 또 다시 너로 태어난다면 그때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닌 "남이 좋아하는 직업"을 할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