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3.12.19 13:51 (*.179.29.225)
    확실히 당시 중국 권력자들은 지들 생각에 경쟁자도 없고 부족한 게 없었으니까 위험을 감수할 유인이 없었던 거지
  • ㅁㅁ 2023.12.19 13:56 (*.222.4.139)
    동양놈들은 성격이 온순하고 겁이 많아서 안됨
    해외 오지 배낭여행을 가봐도 들어가면 죽을것 같은곳을 굳이 들어가는놈들은 죄다 양놈들
  • Magneto 2023.12.20 02:15 (*.113.55.231)
    그런면에서 DNA가 확실히 좀 다르긴 함. 무모한 도전 정신이 좀 더 살아있음
  • 물론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님 2023.12.19 14:16 (*.116.23.161)
    4번째 짤처럼 한국에서는 조금만 엉뚱한 질문하면 주변에서 핀잔줘서 지적 호기심의 의욕이 떨어짐. 반면 그 다음 짤 다이아몬드 교수처럼 바로 great 이라고 격려해 주는 게 서양식 사고방식/교육방식임. 미국에서 공부할 때 이런 점을 보면서 선직국답다고 느껴졌지.
  • ㅇㅇ 2023.12.19 14:23 (*.179.29.225)
    캐치 잘 했네 세계 정복 주제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거라고 봄

    동양 문화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이나 튀는 질문을 하면 집단이 그 사람을 비토하고 핀잔을 줌

    애초에 모험을 집단이 억제하는 습성이 있음
  • ㅇㅇ 2023.12.20 02:49 (*.38.51.66)
    "진짜" <----- ㅋㅋㅋㅋㅋㅋㅋ
  • 2023.12.19 14:48 (*.101.196.224)
    그럼 유럽은 분열을 유지하고 중국은 통일을 유지한 이유는 어떤 차이일까?
  • !?! 2023.12.19 15:53 (*.111.178.114)
    다이아몬드 교수가 그 부분도 설명했었던 것 같아. 유럽은 반도가 많아서 독자적인 세력이 존재할 지리적 유인이 있었고 중국 대륙에는 반도가 적어서 중앙집권이 좀 더 수월했었다는 의견이 있었지.
  • ㅂㅂ 2023.12.19 21:45 (*.183.155.167)
    지리적인 영향도 큰데
    화북평야가 양쯔강과 베이징 사이에 드넓게 펼쳐져 있어
    지형적으로 화북평야는 강력한 하나의 국가가 통일하게 마련이지
    화북평야가 워낙 넓고 인구도 많으니, 화북평야의 통일왕조가 주변을 정복해서 흡수하는 양상으로 발전한거고

    유럽처럼 서로 고만고만해야 계속 경쟁하고 발전하는건데
    중국은 주나라 이후로 화북평원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초대형통일왕조가 이어진거지
  • 111 2023.12.19 16:21 (*.125.177.184)
    제레미 다이아몬드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개인적으로 가장 역사적인 전쟁을 8세기 아바스와 당이 붙은 탈라스전투로 보는데 아바스는 당에서 전래받을 걸 더욱 확대해서 이게 유럽으로 전해진 것이 십자군전쟁으로 육로가 막혀서 15세기 대항해시대로 연결된 것이고 중국은 당 이후 5대10국 혼란기 이후 국력이 약한 송이 들어서면서 외부로 시선돌릴 동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나는 헛소리고 제레미 다이어몬드의 말이 맞겠지만.
  • 2023.12.19 18:23 (*.63.143.188)
    그레잇! 좋은 의견 구레잇!
  • 물논 2023.12.19 19:06 (*.235.42.111)
    왜 양립할수 없다구 생각하지? 형 말도 맞고 다이아행님말도 맞지뭐. 분석엔 여러 요인이 있는거지 한가지가 정답일 순 없는거야.
  • 미나리 2023.12.19 20:15 (*.228.223.39)
    역사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충분히 설득력있고 합리적인 추측이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덕분에 식견이 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ㅁㅁ 2023.12.19 23:46 (*.183.155.167)
    난 중국대륙이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서, 중국 스스로 갖혔다고 봐
    남쪽으로는 베트남이고 서쪽으로는 티벳고원과 히말라야산맥으로
    북쪽은 고비사막과 몽골초원, 동쪽으로는 추운 만주와 한반도일뿐

    즉 중국대륙에 혼자서 살아갈만한 영토와 인구가 충분한데, 그이상 외부로 뻗어나갈 필요성이 없었지
  • ㅇㅇ 2023.12.20 02:31 (*.234.198.148)
    그냥 운빨인거지 ㅋㅋㅋ

    그럼 지금은 왜 유럽이 미국이나 중국 못이김?
  • 굥굥굥 2023.12.20 03:08 (*.71.62.74)
    넌 자식 낳지 마라 . 너같은 머저리 나올텐데..
  • gym 2023.12.20 04:36 (*.143.224.214)
    씨발 (김)종국이 왜 정복을 못했는지로 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825 모솔에게 플러팅 해봤자 소용 없는 이유 13 2024.01.01
824 현대인들의 행복 8 2024.01.01
823 송일국의 연기 선생님 1 2024.01.01
822 일당 15만원 멍 때리는 알바 9 2024.01.01
821 레전드 진상 손님 4 2024.01.01
820 개그우먼의 안타까운 사연 4 2024.01.01
819 이순신 장군의 정보전 능력 9 2024.01.01
818 장애인 차량인 척하는 여성 차주 신고했다가 16 2023.12.31
817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 비행기 테러 협박 24 2023.12.31
816 일상 속 은밀한 거래 15 2023.12.31
815 미국 럭셔리 하우스의 미친 가격 6 2023.12.31
814 이탈리아 푸른 꽃게 국내 상륙 11 2023.12.31
813 퇴근할 때 차 안 막히는 직업 17 2023.12.31
812 다이슨 창업주도 놀랐다 1 2023.12.31
811 월급이 마이너스여도 문제 없다 20 2023.12.31
810 마약상을 잡은 방법 1 2023.12.31
809 이스라엘 인권침해 논란 12 2023.12.31
808 2024년 신규 도입되는 도로교통법 9 2023.12.31
807 연하한테 번호 따였다고 자랑 10 2023.12.31
806 하림이 올린 논란의 이선균 추모글 32 2023.12.31
805 인스타 하다가 처벌 받은 여성 세무사 11 2023.12.31
804 미국인들이 응원한다는 가석방 된 여성 7 2023.12.31
803 국내 라면 업계에서 농심의 위상 28 2023.12.31
802 결혼식에서 남들이 못 알아보는 축구선수 6 2023.12.31
801 남자의 로망 9 2023.12.31
800 단 1분으로 만 보 걷기 효과 13 2023.12.31
799 최초 주한미군 장교이자 하버드 동문인 모녀 6 2023.12.31
798 한국 맥주시장의 패왕 30 2023.12.31
797 중국발 댓글 조작 18 2023.12.31
796 복근 파열을 대하는 격투기 선수와 배구 선수 8 2023.12.30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8 Next
/ 148